용인에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50대 캣맘이 벽돌을 맞아 숨졌다고 합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며, 요즘 캣맘과 아파트 주민사이에 의견차이때문에 말이 많아지고 있는데, 저도 저희 아파트 고양이가 많이 짐에 따라 밥에 산책할 때 무섭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분명 캣맘들을 불평하기도 했었죠. 배가 부르니 새끼도 많이 낳고 주위 고양이 까지 끌어들여서 아파트 환경이 너무 나빠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벽돌을 던져 숨기게 하다니요. 분명 말이 안통하고 대화가 안되어서 우발적으로 돌을 던졌겠지만,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 싶네요. 조금의 불편함을 제공했다고 생명을 빼았는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캣맘들도 고양이들이 안쓰러우면. 밥주기 쉬운곳에서 밥을 주지말고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셔서 밥을 주시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가까이서 키우고 싶다면 집으로 들이구요. 



한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이른바 ‘용인 캣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당시 벽돌이 수직 낙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락하는 벽돌이 찍힌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11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현장을 비추는 CCTV에 벽돌이 위에서 똑바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면서 “현장과 바로 붙어있는 아파트 라인 쪽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망한 박모 씨(55·여)가 길고양이 집을 짓다가 변을 당한 지점은 해당 아파트 건물의 맨 끝 라인 뒤편이다. 건물과는 6~7m 떨어진 곳으로 누군가가 박 씨를 겨냥해 던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추정했다. 범행에 사용된 벽돌은 뒷면이 습기를 머금은 채 짙게 변색돼 있어 장기간 물건의 받침대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18층으로 높이가 약 48m에 이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파트 2, 3층에 불과한 5m 높이에서 떨어뜨린 벽돌도 땅바닥에 이르면 시속 35.6km의 속도로 충돌한다. 15층 높이에 해당하는 40m에서는 100.8km, 50m에서는 112.7km에 이르는 셈.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는 “벽돌처럼 단단한 물체라면 불과 2, 3층 높이에서 던져도 지상에 있는 사람이 머리에 맞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이 해당 라인에 있는 18가구를 대상으로 1차 면접조사를 한 결과 사건 당시 약 13가구의 20여 명이 집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현장을 목격하거나 벽돌을 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민들의 진술만 믿을 수 없어 CCTV를 통해 당시에 누가 아파트에 있었고 없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민들을 상대로 유전자(DNA)를 채취하고 있으며,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벽돌의 정밀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전단을 만들어 아파트단지 4개 동 입구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관리사무소 등에 배포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씨가 장성우 관련 SNS 파문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보냈네요. 장성우를 저격한 글에 박기량씨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은 너무 안타깝네요.

장성우 씨에대한 복수심은 이해가나, 다른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올리는 그 장성우씨 여자친구도 참 이해되지 않네요.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좋아하고 하다가 배신을 당하니까 가해자에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좀더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기량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기량 씨의 치어리더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 입니다. 

지난 10월 8일 목요일 sns상에 올라온 A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 드립니다. 


해명이 늦은 이유는 A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 입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희 소속사에서는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이의 신원과 사실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 하였습니다. 

올린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 하였습니다.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입니다. 

지금부터는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입니다. 

또한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입니다.

박기량 씨는 수년 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박기량 팀장과 치어리더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오재원의 1루 커버플레이 자세가 서건창의 부상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플레이 였다고 하네요 고영민이 그러한 동작으로 십자인대 파열되었다는데, 같은 선수끼리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이기려는 승부욕 보다는, 같은 동료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줄수있는 동작이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오재원의 인품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그런 부상동작은 하지 않는게 좋아보이네요.


오재원 1루 커버플레이 자세 논란 
"서건창 부상 장면 떠오르게 하는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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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과 '순둥이' 서건창이 언쟁을 벌이며 충돌 직전까지 갔다.



오재원과 서건창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얼굴을 붉히며 벤치클리어링의 빌미를 제공했다. 오재원의 수비 위치를 서건창이 문제삼은 것이다. 

이날 두산이 3 대 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은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기 위해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2루수 오재원이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 서건창을 포스아웃 시키는 과정이 논란을 남겼다.

대부분의 1루 수비는 타자주자와의 충돌·부상을 피하기 위해 베이스의 모서리를 밟는 데 그치지만 오재원이 다리를 벌려 베이스를 완전히 가로막은 것이다. 비록 희생번트였지만 발빠른 서건창은 내심 1루에서 살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서건창은 오재원의 플레이에 곧바로 진루방해가 아니냐며 항의했고, 이에 오재원이 대응하면서 양 선수 간에 날선 신경전이 오고갔다.

경기 중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서건창이 격분한 데엔 이유가 있다. 올 시즌 초반 두산과의 경기에서 고영민이 오재원 같은 수비동작을 취하는 바람에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끈질긴 재활로 조기복귀 했지만 아직 주루와 수비가 완전하지 않을 만큼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서건창이었다. 

오재원과 서건창의 언쟁에 정수성 넥센 1루 주루코치는 중재를 시도했고, 이택근은 방망이도 내려놓지 않은 채 1루쪽으로 달려나왔다.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과열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고 물리적 충돌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재원과 서건창의 충돌은 준플레이오프 잔여 경기에서 도화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