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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만든 책장과 셋트인 수납장이예요 ^^*

아이방가구라서 상콤한 아쿠아블루색으로 칠했답니다~

부족한 수납을 도와줄 보조옷장으로 사용될 아이예요~~
 

스프러스 각재를 사선으로 잘라 다리부분을 만든다음 밑판에서 이중기리 작업을 해서 부착을 합니다

다리부분이 긴~ 관계로 스크류는 38미리를 사용했어요 ^^

다리 부착한 모습

이제 좌우옆판재들과 부착을 하면 되요~

칸막이 까지 넣은 모습-

윗판만 덮으면 조립은 끄~~~~~~~읕 

쉬운거 같죵???

안쉬워요 ㅎㅎㅎ 안쉽기때문에 사진찍기가 힘들고 몇장 없는 사진으로 모든과정을 설명할수없기에 쉬워보일뿐입니다 ㅎㅎㅎ

짧은 팔. 다리로 가구 잡으며. 옮기며 조립하는거 직접보시는 분들은 안쓰럽다 하신답니다 ^^;;;;;

이것이 노가다구나... 하신다는요 ㅋㅋㅋㅋㅋ

이중기리 작업한곳엔 목심으로 메꿔줍니다~

본드가 마르면 목심을 잘라주면 되구요~ 본드 마르기전에 자르면 목심이 흔들려서 자르기 힘드실꺼예요 ^^

이중기리 작업하실때 드릴을 좌우로 너무 흔드시면 공간이 넓어져서 목심이 크기도 한답니다~ 주의주의!!!

문짝은 45도 액자컷팅한다음 책장과 같은 아쿠아블루 색으로 칠해줬어요~

투명문 만들꺼예요~~ 

손잡이는 고민하다 레드파인 자투리를 잘라서 크림화이트로 칠해줬답니다~

여러가지 손잡이를 대봤는데 딱 느낌이 오는게 없더라구요~ 원목 느낌이 이뻐서 나무손잡이를 달기로 했죵 ㅋ

직장인반 수업시간에 칠을 했는데 이거 칠하는거보구 수강생이 그러대요~ 어떻게 하나하나 칠하시냐고 ㅎㅎㅎㅎ

맘에 걸리는데 귀찮다고 패스했다간 나중에 꼭 후회를 하기때문에 귀차니즘 꾹꾹-누르고 할수밖에요... 

완성된 수납장입니다~~~~

아이가구라서 유리가 아닌 투명 아크릴을 사용했어요 ^^

문짝무게도 훨씬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리해요 >ㅅ<

반듯반듯하지만 크림화이트 원목손잡이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것같아요 ㅋ

색상이 딱!! 아이가구 같은 ㅎㅎㅎㅎㅎㅎㅎ

지난주에 보여드릴 책장과 셋트인 녀석이랍니다 ^^

나란히 둘려구 높이. 폭을 맞췄어요~~~

장난감등을 수납해도 좋지만 저는 보조옷장으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기존 아이옷장이 있긴한데 겨울이라 옷 두께가 생기니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찾기쉽게 투명으로 마감 ㅋ

불투명이나 고방유리도 이쁠것같긴한데 아이꺼라서 잘 보이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장난감 수납장으로 쓰게된다면 아이가 꺼내써야하니 일단 보여야하잖아요 ^^;;

그립감 좋도록 손잡이는 사방 샌딩 ㅋ

요즘 다니엘이 키가 커서 왠만한 수납장은 다 열어요 ㅎㅎㅎㅎㅎㅎ

고기. 콩을 좋아해서 그런지 키는 쑥쑥크는데 살은 안찌네요 ㅠ.ㅠ 원체 밥을 안묵는다는요 ㅠㅠㅠㅠ

포스팅을 위해 사진찍는데 수강생들이 하나둘 도착...

몇일전에 완성해서 한켠에 뒀는데 스쳐지나가서 못보신건지 첨보시는듯 신기해하며 이리저리 살피고 계시답니다 ㅎㅎㅎㅎ

오른쪽 사진 수강생분은 곧 이민을 앞둔분인데 가시기전에 배워가시겠다구  매일 출근을 하신답니다 ㅋ 속성코스???? ㅋㅋㅋㅋ

문짝 안쪽엔 L홈 가공을 해서 아크릴을 끼워넣었어요~

L홈 가공은 트리머로 하셔도 되고 문짝패널을 주문하셔도 되고 나무 주문시 요청하셔도 됩니다 ^^

책장폭에 맞췄더니 안쪽공간이 그리 좁은편이 아니예요~

어른옷장으로 쓰려면 폭을 좀 더 넓혀야하는데 아이옷 수납하기엔 딱이네요 ㅋ

아직 쥐콩만한 녀석이라 이정도도 넓다는요 ㅋㅋㅋㅋㅋ

집에 들고 가야하는데 계속 미적미적.....

추버서 행동이 느려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

집에 가져가야할 책장을 공방 디피룸에 떡-하니 ㅋㅋㅋㅋㅋ

가져가기전에 전시라도 할라구요 ㅡㅡㅋ

엄마분들은 아주 큰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 역시 엄마맘은 다 똑같은거~~~ 

비온뒤 날씨가 풀린다더만 .... 뭥미.... 더 추버요 ㅠㅠㅠㅠㅠ

오늘은 진짜 으슬으슬.... 쫌 마이 으슬으슬.....

앞전에 사둔 선풍기형 난로 모두 가동- ㅋ

이번 감기는 신종인플루엔자 수준이라고 하니 꼭 독감주사 맞으라고 하대요

예방주사 학교다닐때 이후론 맞은적없는데 이번엔 맞을려구요 -_-;;;

백신값이 좀 세긴하덩데;;; 지난겨울 닝겔병 달고 살았던지라 무섭사와요;;;;;

건강이 최고지요잉~~~~~~~감기조심하세요~~~♡

지난 여름 이사 이후...

제대로 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블로그에 들어온게 어언~~몇달...ㅎㅎㅎ

포스팅자체가 왜 이리 낯선 느낌인지요..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셨나요...

이 늦은 인사가 무색하게 요즘은 가을느낌이 완연하네요..

아직도 집은 여기저기 정리되지 않은 채...

부실한 체력을 가진 안주인의 손길만

오로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ㅋㅋ

암특 각설하고...이삿짐 어딘가에 꽁꽁 숨겨져 있던 원단을 찾아

집을 또 한바탕 뒤집은 다음에 마침내 가을맞이 원형러그를 만들었어요.

이전 집보다 많이 작아진 공간 덕분에 살림들이 모두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ㅎㅎ

이럴 때는 사방팔방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예뻐 보이는 원형러그가 필요~~~

광목, 린넨...으로 가을 느낌 물씬나게 꾸며볼려구요.

굵직한 느낌의 광목 와플원단 준비~~~

면원단...특히 광목은 세탁후에 수축률이 크기 때문에

세탁기에 맹물로 한번 빨아서 말려주었어요.

지름 150cm정도로 동그랗게 잘라서 준비

(사실은 이 원단의 최대폭이 이 정도예요 ㅋㅋ)

요즘 원단사이트에 각종 부자재들이 참 잘 나와요

요건 프릴용 광목이예요.

요렇게 바이어스 재단으로 아랫단에는 깔끔하게 인터록처리까지 되어서

프릴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주름잡힌 원단을 판매한답니다.

어찌나 편리한지...

끝단쪽에도 주름을 잡아주었어요.

꼬불꼬불 예쁘게 만들테야~~~

와플원단의 둘레를 따라 시침핀으로 고정하고 박아준 다음...

반대쪽 프릴부분도 주름을 예쁘게 다듬어서 박어주어요~~~

뒷지는 누빔처리가 되어 있는 미끄럼방지원단을 준비해요...

와플원단과 뒷지를 겉과 겉이 마주보게 겹친 다음 둘레를 박아줍니다.

와플원단이 올리 잘 풀려서 둘레는 오버록 처리를 해주었어요.

둘레를 박을 때 창구멍을 남겨주셔야해요~

창구멍으로 뒤집어주세요~~~

창구멍은 손바느질로 "공그르기" 해서 막아줍니다.

공그르기는 ㄹ자로 왔다갔다하며 바느질하는거예요.

어렵지 않아여~~~

실을 잡아당겨가며 튼튼하게 막아주세요~~

엎어치고 메치며 원형러그 완성 !!!

테두리부분을 주름처리해서 예뻐요...

예전에 아이보리색 극세사 원형러그 사서 쓰다가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긴 털 사이사이로 먼지와 이물질이 장난아니게 끼이고.

세탁한번 했더니 뭉치고 난리도 아니더라는... -_-;;

보기에만 예뻐보이는 물건은 절대사절~~~~

역시 애들 있는 집에는 실용적인 면원단이 최고~~~

이번 가을... 광목과 린넨에 푹 빠져볼려구요...

소파커버링도 해야하는 데...

일단 요 와플원형러그로 바닥에 온기를 더했어요.

저 팔걸이 의자...방석부분은 원래 핑크색이였는데

린넨으로 의자커버를 만들어서 씌웠어요.

와플원단...고슬고슬한 느낌이 넘 좋아요.

이불만들려고 원단들 선세탁해서 널어 두었는데...

이제 또 가을 이불 만들 준비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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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원단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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