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을 무치다.

2008. 10. 18. 17:42 from ★요리 & 건강★


엄마가 택배로 보내 주신 나물을 깨끗이 씻어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반찬이 없을 때, 또는 먹고 싶을 때 꺼내 녹여서 반찬을 만든다.

그냥 냉동하지 말고, 그날 다 먹으면 더 맛있는데
워낙 양이 많아서 냉동할 수밖에 없다.

나물에, 역시나 집에서 보내온 된장과 국간장,
그리고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참 맛있다.

어렸을적, 내가 이런 나물반찬을 좋아했었는지, 기억이 없다.
하시사 내가 못먹은 게 있었냐만은...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시중에서 파는 단무지 하나로 멋진 밑반찬이 됩니다.
라면 끓여 먹을때도 김치이외의 다른 별미가 됩니다.
재료: 단무지1개 쪽파, 설탕, 고추가루, 참기름,깨소금
먼저 단무지를 채썰고 ( 너무 깨끗하게 씻어내면 단무지 맛이 빠져나가므로 적당히)
쪽파를 쫑종썰어서 넣고 설탕1큰술, 고추가루 약간 (색깔내고 싶은만큼)넣고
깨소금 반큰술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넣어서 무치면
아주 훌륭하고 맛나는 밑반찬이 됩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잡채만들기

2008. 10. 18. 03:42 from ★요리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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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당근,시금치,오뎅,대파,당면,고기 부재료 설탕,간장,소금,간장,참기름 만드는법 : 1.당근,오뎅,대파는 알맞게 썰어주세요~ 2.시금치=소금+참기름+깨소금묻혀주세요~ 3.고기(간장1+소금1/2+설탕1t+참기름+파,마늘다진것) 4.당면볶기(소금1t반+간장2t+참기름) 고기볶기->당근->오뎅->시금치->대파->당면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유아가 있는 다른집도 그렇겠지만, 울집도 땡깡이 때문에 주로 간장이나 소금으로 양념하는 반찬을 위주로 밥상을 차린다. 그러다보니 엄마랑 아빠는 매콤한 떡볶이가 매일매일 땡긴다는 ^^ 결혼초에 매운걸 좋아해서 매콤한 국이랑 매운 반찬하면 상에 모두 빨간것 뿐이라고 타박을 하던 울신랑 요즘은 매운 반찬 없냐고 하면서 가끔은 고추장에 스~슥~ 비벼먹는다 ^^ 그럼 옆에서 국이랑 반찬있는데 왜 고추장에 비비냐고 타박하면서 같이 비벼 먹는 소영맘 ^^

감자 볶음을 할때도 주로 심심하게 하얗게 볶지만, 가끔은 고춧가루를 조금 넣고 볶아주면, 포실포실한 감자가 고춧가루 옷을 입어서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인다...하지만 요런날은 울 땡깡이 반찬을 따로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런 수고에도 매운 반찬과 맵지않은 반찬 두가지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소영맘,,,, 그걸보면 이제는 주부고 아줌마 맞다 ^^

재료 : 감자 2줌, 양파 1/2줌, 대파 1/2줌, 물, 식용유

양념 : 고춧가루 1, 간장 1, 다진 마늘 0.3, 깨소금, 참기름

1. 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썰어 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하고, 양파와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냄비에 감자를 넣고 물과 식용유를 약간 넣어 간장1, 다진마늘 0.3을 넣고 끓인다

식용유만 넣으면 느끼해지지만 같이 넣으면 물이 졸면서 저절로 식용유에 볶아진답니다

3.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 함께 볶다가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준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울 땡깡이 아기때는 평일에도 국이랑 반찬 만들고, 밤 늦게 오븐 돌리고 했는데 ㅠ,.ㅠ,,, 어찌하여 아이 키우기는 수월해졌는데 나날이 늘어가는건 게으름뿐인지 ㅡ.ㅡ; ,,, 요즘은 평일에 전날 만들어놓은 국에 역시나 만들어놓은 반찬으로 저녁상 차리는 날도 있다 ㅡ,.ㅡ; ,,, 오늘 올리는 포스트는 이러면 "안돼~!"를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한 포스트이면서 주말에 만들어 놓으면 좋은 밑반찬 포스트다.
급식 세대의 점심 밑반찬으로도 환영받고, 도시락 세대의 점심 밑반찬으로도 빠지지 않았던것 중 하나가 진미채 볶음인듯~~~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쫄깃한 진미채 볶음은 시간날때 만들어 두면 반찬 걱정없어 마음이 든든하다. 평일에 후딱~~ 만들기도 좋고, 주말에 만들어 놓으면 평일에 반찬 한가지 덜어서 좋은 진미채 볶음,,,, 만드는 방법에는 진미채를 양념장에 조물락~조물락하는 방법과 양념장을 바글바글 끓여서 진미채를 버무려내는 방법, 그리고 지금 올리는 색다른(?) 방법으로 더운 여름 불앞(양념장 조릴경우)에서 땀 흘리지않고, 지친 몸을 더 지치지않게 할수 있는 전자렌지 이용하는 방법이다

재료 : 진미채 60그람, 통깨 1/2작은술
양념 : 고추장 1큰술, 포도씨유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작은술, 진간장 1/2 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1. 진미채는 가위로 먹기 좋는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진미채가 지나치게 건조되어 딱딱할 경우 미지근한 물에 부드러워지도록 살짝 불린 후 이용하면 좋다

2. 양념장 분량을 모두 넣고 고루 섞어준다

3. 락앤락글라스 880ml 정사각 2호에 진미채와 양념장을 넣고 양념장이 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요 레시피에 락앤락글라스 880ml 사이즈가 딱!이었다



4. 내열유리인 락앤락글라스를 그대로 사용해서 양념에 버무린 진미채를 겹치지 않도록 바닥에 펴서 켜켜이 담아준다

5. 양끝에 1cm 정도의 틈을 남기고 랩을 씌워준다

6. 전자렌지에 40초간 가열한 후 그릇에 담아 통깨를 살살 뿌려준다

오븐에도 안전하고 전자렌지에도 사용 가능한 락앤락글라스를 사용하니 양념 버무리는 것부터 조리하는 것까지 한번에 할수 있어서 넘 편하고 좋았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튀김을 바삭바삭하게 맛있게 할려면?

튀김을 바삭바삭하게 하는 방법은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다섯가지 모두를 시행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1. 얼음물로 반죽을 합니다..
차가운 반죽이 뜨거운 기름에 들어가 튀겨짐으로써 훨씬 더 고소하고 바삭바삭하게 됩니다..

2. 튀김옷의 재료는 시중에 나와있는 '튀김가루'를 사용합니다..
'튀김가루'는 밀가루와 전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튀김옷으로 알맞습니다..
만약 튀김옷을 따로 만드시려면 박력밀가루(빵이나 과자를 만드는 밀가루)와 전분을 1:1로 섞어서 사용하세요..
박력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이 적어 바삭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3. 반죽을 할때 젓가락으로 대여섯번만 저어줍니다..
오래 저으면 글루텐이 생성되어 바삭한 맛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과 튀김가루가 완전히 합쳐지지 않아서 알갱이가 있어도 튀김요리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170도 정도에서 70~80%만 익도록 1차 튀김을 합니다..
튀김재료를 기름속에 넣은뒤 재료를 젓가락으로 잡은 상태에서 앞뒤로 서너번 그네 태우듯 흔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튀김옷의 표면에 요철이 생겨서 씨ㅂ는 맛을 더 바삭하게 해줍니다.. 튀김이 떠오르고 기름의 거품이 거의 잦아들면 70~80% 정도가 익은 상태입니다.. 이때 튀김을 모두 건져내고 기름을 계속 가열합니다..

5. 2차 튀김이 바삭한 맛의 비법입니다..
기름이 180도 정도로 온도가 올랐을때 4의 튀김을 다시 넣어주세요..
기름거품이 엄청 생길겁니다..
이게 바로 튀김내에 남아있는 수분을 완전히 빼주는 과정입니다..
기름거품이 거의 잦아들때 튀김을 건져내면 바삭바삭한 튀김 완성입니다!!


튀김을 접시에 담을때는 튀김과 튀김을 서로 닿지 않게 담는 것이 수분 생성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손님 접대시에는 1차 튀김을 미리 해놓으신 다음 손님이 오면 2차 튀김을 해서 바로 상으로 가져가세요..

바삭한 튀김이란 뭐니뭐니해도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겨울철 싱싱한 고등어 반찬 많이 하시죠?
찌개도 하고 구워도 먹고...
영양 만점인 이 고등어 좋아는 하는데
조리시 나는 냄새 때문에 망설이는 분이시라면
이 방법을 한 번 써보세요...
고등어를 우선 쌀뜨물에 약 2시간 가량 담가 두세요...
물론 깨끗이 씻은 고등어로요...
이때 주의할 점은 쌀뜨물은 꼭 세번째 물부터 받으시라는거...
농약 걱정 되시죠? 후후...
그런 다음 채반에 받혀 물기를 제거한 다음 구우시면 냄새가
훨씬 덜해요...
찌개를 하실때는 물론 쌀드물을 넣고 하세요...
그러면 더 부드럽고 특유의 비랜내도 훨씬 덜하니까 말이예요...
고등어를 보관 하신 그릇은 소금으로 우선 씻으신 다음에
쌀드물로 헹구시면 비린내가 남지 않아 너무 좋아요...
아, 이 쌀뜨물은 겨울철 화초에 주시면 더 없이 좋은 살충제
역활과 함께 영양도 만점이라는 사실, 기억 하시고요...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맛난 고등어 요리로 웃음꽃을 피우시길 바래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혼자서 밥먹을때 괜시리 있는반찬만 가지고 먹다보면 누가 뭐라해도 서러울때가 있죠?
이때 계란 2개 김 한장이면 멋진 반찬이됩니다.

김계란말이

김이 오래되 눅눅해졌을때도 활용하면 오케이

계란 두개를 잘 풀어주고 소금간을 합니다.
후라이팬을 처음에는 센불로 달구다가 중간불로 줄이고
계란풀은것을 후라이팬에 그냥 쏟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김을 엊습니다.
그리고 계랸지단이 어느정도 익을때 바로 돌돌돌 말아 주면
김 계란말이 끝!

케찹을 뿌려서 드셔도 좋고 아니면 그냥 먹어도 폼 납니다.
영양가도 좋고, 잘라놓으면 노랑이랑 검정색이 아주 예쁩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된장찌게 맛있게 끓이는 법

-- 재료를 넣는 순서--



① 먼저 국물에 된장을 풀고 생강즙을 넣어요..

②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감자나 당근을 먼저 넣고..

③ 호박과 부추 등 바로 익는 야채나 마른
고추는 나중에 넣어요..

④ 야채가 반쯤 익으면 두부를 넣고..

⑤ 한번 끓으면 청량고초와 고춧가루를 넣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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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북어국

2008. 10. 6. 17:01 from ★요리 & 건강★
준비할 재료: 1. 북어 100g
2. 계란 2개
3. 대파. 왕소금

만드는 법: 1. 북어를 물에 불려 냄비에 달달볶는다.
2. 물을 부어 충분히 끓인다.
3. 2가 구수한 맛이 우러났을 때 풀어놓은 계란을 넣어 끓인다.
4. 고명겸 향료로 대파 어슷썬 걸 넣는다.

* 기름에 안 볶아야 단백한 맛이 나구여
다진마늘 안 써야 북어의 고유의 맛이 더 살아납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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