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쉽고 빨리 되면서 반찬 없을때 내 놓으면 한상 차린듯한 느낌이 드는 메뉴입니다. 이쁘게 담는다고 했긴 했는데 ...냉장고에 뭐가 있나 살피다가 만들었던 메뉴인데요.




<두부김치>


1. 후추간을한 두부를 살짝 키친타올로 닦는다.



2. 끓는 소금물에 데친 두부를 차가운 물에 담갔다가 채에 받친다. 이때 흐르는 물을 두부에 대고 씻으면 두부가 부스러 지므로 손으로 두부를 보호하면서 살짝 씻어낸다



3. 묵은지를 썰어 후추약간, 설탕, 썰어놓은 양파, 파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 넣고 간을 보며 기름에 볶아 통깨를 뿌려 낸다. 이때 멸치국물 우려낸것을 좀 넣어 볶아도 ㄱㅙㄶ챦습니다. 전 멸치국물을 항상 이용해요. 또한 이미 김치에 간이 다 베어 있으므로 따로 간을 하게 되면 굉장히 짜게 되므로 반드시 맛을 보고 간한다. 음식이 짤때는 설탕이나 물로 간을 하면 됨..



- 신김치가 없을때는 식초를 넣으면 됩니다.




<달걀찜>


달걀을 풀어 생수또는 멸치국물 우려낸것을 뚝배기에 소금후추간후 마요네즈를 밥수저로 한스푼 넣어주고 설탕, 고추, 양파, 파, 다진것을 넣고 저어 고춧가루 약간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이는데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설탕을 넣는 이유는 달걀의 비릿한 맛과 잡내를 없애주고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김치찌개의 기본은 김치 맛입니다. 약간 신듯할 정도로 잘익은 김치에 국물을 붓고 시원하게 끓여야 합니다. 김치찌개는 약간 매콤한 듯하면서 칼칼한 맛을 내는게 좋은데 김치만으로는 뭔가 부족하지요?

폭익은 김치에 신선한맛과 매콤한맛을 더해주는 재료는 풋고추와 붉은고추. 붉은고추는 먼저 넣어서 매콤한 맛을 우려내고 풋고추는 마지막에 넣어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하는 것입니다. 매운맛을 원할 경우 고춧가루는 마지막에 넣습니다.




김치찌개 잘 끓이는 요령

1. 텁텁하지 않게 끓이려면
김치찌개가 텁텁한맛이 나는것은 양념 때문입니다.
김치 자체의 양념은 김치가 익는 동안 숙성되어 국물을 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김치속을 대강 털어내면 한결 개운해집니다.

2. 김치가 너무 시었을 때
찌개에는 잘익은 김치가 좋지만 너무 신김치인 경우에는 신맛 때문에 제대로 맛을 살릴수 없죠?
김치에 설탕과 양념을 넣고 무치면 신맛이 덜해지고 김치의 군내도 없앨 수 있습니다.

3. 미리 볶으면 맛이 좋다
김치는 처음부터 볶다가 국물을 붓고 끓이는데 김치가 익는동안 국물이 졸아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 베이컨,삼겹살등을 먼저 볶아 기름을 낸뒤 김치를 볶으면 김치에 맛이배어 찌개가 맛있게 됩니다.

4. 통조림을 넣을 때
김치찌개에 참치,고등어등의 통조림을 넣을 때는 체에 재료를 밭쳐 기름과 국물을 빼고 넣는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의 기름은 산패되기 쉽고 통조림 용기의 성분이 녹아 나왔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국물을 붓는 타이밍은
김치를 먼저 볶아서 김치가 말갛게 반이상 익었을 때 국물을 부어야 합니다. 미리 국물을 부어 끓이면 김치가 익는 동안 국물도 졸아들고 김치에서 맛이 너무 우러나와 김치 자체는 맛이없게 됩니다.

6. 고춧가루 양념은 맨 나중에
국물을 끓이는 중간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고춧가루가 국물위로 떠서 끓어 넘치거나 겉돌아 찌개가 지저분해집니다. 마지막에 넣고 한번 우르르 끓인뒤 불을 끕니다.



된장찌개 잘 끓이는 요령

1. 쇠고기를 넣어야 제맛!
된장찌개에는 쇠고기를 넣어야 맛이 깊고 더 구수해집니다.
쇠고기를 양념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이면 쇠고기국물로 끓인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표고버섯을 함께 볶으면 더 좋습니다.

2. 쌀뜨물을 넣으려면
맛국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구수한 맛을 내는 쌀뜨물을 씁니다.
세번째 물까지는 버리고 쌀을 비벼가며 씻은뒤 쌀뜨물을 받아 씁니다.

3. 된장을 곱게 풀려면
된장을 작은체에 담고 국물에 담근뒤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풀면 건지없이 곱게 된장이 풀립니다. 고추장을 섞어서 쓸때도 함께담고 풀면 자연스럽습니다.

4. 된장의 군내는 생강으로
된장은 영양적으로도 우수하고 맛도 구수하지만 문제는 된장 특유의 군내.
된장찌개에 다진 생강이나 생강즙을 조금 섞어주면 군내가 없어지고 알싸한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5. 텁텁하지 않게 끓이려면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것과 동시에 거품이 수북이 떠오릅니다.
이 거품에는 된장과 재료의 불순물이 섞여 있으므로 걷어내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습니다.

6. 재료를 넣는 순서 먼저 국물에 된장을 풀고 생강즙을 넣어줍니다.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나 당근을 먼저 넣고 호박과 부추등 바로 익는 야채와 마른고추를 나중에 넣습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1 . 깻잎 3장 , 치즈 2장 , 계란 3 개 를 준비해 줍니다

2 . 계란은 소금간을 하구 후라이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려 줍니다

3 . 계란을 붓구 깻잎 , 치즈 순으로 넣습니다

4 . 불을 약하게 하여 계란말이를 합니다

5 . 밥에다 소금 ,참기름 , 야채다진것볶은것 , 검은깨 를 넣구 비벼 줍니다

6 . 주먹밥을 만든후 치즈계란말이를 위에다 놓습니다

7 . 김띠를 둘러서 완성하면은 됩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매운낚지볶음 ]

재료-낙지 2마리, 대파 , 양파, 애호박, 다진청량고추&마늘,고추가루,간장,고추장,참기름, 설탕, 물엿, 콩나물, 흰쌀밥

1. 낙지는내장제거후 소금으로 빡빡 씻어서 뻘을 제게해줍니다.(깨끗히) 적당한 크기로 썰고

2. 대파 , 양파, 애호박도 먹는만큼 썹니다

3. 간장+다진청량고추+고추장+고추가루+다진마늘+후추약간+참기름+설탕약간+물엿넣어 양념장만듭니다

4. 콩나물을 삶아 찬물에 행구어 놓습니다

5.낚지를 넣고 야채,양념장을 넣어 재빨리 센불!!! 에서 볶아줍니다 (물이 생겨요 )

6. 밥, 콩나물, 낚지 . (김가루있음 더 첨가) 넣어 비벼먹습니다

짱~~~~~~~~~~!!! 맵고 맛있어요 ^^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털빛과 몸빛이 검은 흑돼지가 우리나라 토종 돼지


곱슬곱슬 휘감긴 털의 빛깔과 몸 전체가 숯덩이처럼 새까만 흑돼지는 우리나라 토종 돼지지만 지금은 제주도와 지리산 일대에서만 자라고 있다. 특히 제주도 흑돼지 '도새기'는 '통시' 혹은 '도통'이라는 울타리에서 기른 까닭에 한때 '똥돼지'라 불리기도 했다.

그렇다고 지금의 제주도 흑돼지를 그렇게 기르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흑돼지는 한라산 오름과 지리산 자락에 그대로 풀어 기르고 있다. 흑돼지의 맛이 일반 돼지와 다르게 육질이 진달래꽃잎처럼 붉고 싶으면 씹을수록 쫄깃쫄깃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 토종 흑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얼굴이 좁고 주둥이가 길며 쫑긋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다리가 짧고 몸집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흑돼지는 체질이 아주 강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모성애 또한 강하다. 게다가 근육 안에 지방질이 많아 살코기가 몹시 부드러우며, 콜레스테롤은 낮고 필수 지방산 함량은 높은 편이다.

운전 오래 하는 사람에게 보약 같은 돼지 살코기

조선시대 명의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그 기름기에는 약간의 독이 있다"고 씌어 있다. 이어 "돼지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살찌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성장기의 어린이나 노인들의 허약을 예방하는데 좋은 약이 된다"고 되어 있다.

게다가 "밤에 식은땀을 흘리고 오후에 미열이 나며 간혹 기침, 가래가 생기고 성질이 조급해지는 허약병에는 돼지 살코기를 푹 고아 오랫동안 먹으면 아주 좋다, 기력이 쇠한 노인이나 성장기의 허약 아동, 심한 빈혈 등에는 멧돼지의 생피를 마시고 땀을 내면 기력이 보충된다"고 나와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고된 일을 하거나 탁한 공기 속에서 운전을 오래하는 사람들은 틈틈이 돼지 살코기를 구워 먹는 것이 좋다. 돼지 살코기가 피로를 풀어주고 몸 속에 쌓인 먼지 등을 해독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아기를 낳은 뒤 몸이 약해져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산모들에게는 돼지 족발을 자주 먹이면 젖이 잘 나온다고 한다.

나는 어릴 때 빈혈이 아주 심했다. 매주 월요일 아침조례 때 운동장에 오래 서 있으면 갑자기 식은땀이 출출 흐르다가 어느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그대로 넘어지곤 했다. 그때 내 어머니께서는 돼지뼈를 하루 정도 푹 고아 그 국물을 마시게 했다. 그렇게 돼지뼈를 고운 뽀얀 국물을 며칠 동안 마시고 나면 빈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제주산 흑돼지의 맛의 비밀은 맑은 물과 맑은 공기

"저희 집은 제주도 오름에서 한라산의 맑은 물을 마시며 자란 제주산 흑돼지만 취급해요. 그리고 냉동육은 쓰지 않고 생고기만을 고집해요. 흑돼지의 쫄깃쫄깃한 참맛은 생고기에서 나오거든요. 한번 드셔 보세요. 언뜻 비계가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쫄깃쫄깃한 비계를 씹는 느낌과 고소한 맛이 그만일 거예요."

지난달 1일(일) 저녁 무렵, 섭지코지(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신양리에 있는 해안, TV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81), 영화 <단적비연수>(2000) 촬영지)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제주산 흑돼지 생구이 전문점 '대청마루'.

이 집 주인 양명선(44)씨는 "제주산 흑돼지의 맛이 좋은 것은 우리나라 토종 돼지인 흑돼지를 한라산 오름 곳곳에 자연 방목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양씨는 "제주산 흑돼지는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검은 털이 박혀 있는 흑돼지의 비계는 씹으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이 난다"라고 귀띔한다.

기자가 그 까닭을 묻자 양씨가 "제주산 흑돼지도 먹이는 사료는 일반 돼지와 꼭 같다"며 "한라산의 맑은 물과 맑은 공기 때문이 아니겠어요?"하며 빙긋이 웃는다. 이어 "돼지고기의 맛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돼지와 적게 받은 돼지에서 차이가 나는데, 제주산 흑돼지는 오름에 놓아 기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잘라 말한다.

제주의 맛은 흑돼지 생구이 속에 숨어 있다

차림표에는 흑돼지 삼겹살 1인분 8000원, 흑돼지 주물럭 1인분 8000원이라고 쓰여있다. 양씨에게 흑돼지 삼겹살을 시켜놓고 식당 안을 휘이 둘러본다. 지난해 7월 초에 처음 문을 열었다는 이 집은 돼지고기집 치고는 너무나 깔끔하고 깨끗하다. 커다란 유리창에 점점이 비치는 고깃배의 불빛들도 곱고 아름답다.

양씨에게 소주부터 먼저 한 병 달라고 하자 "같이 가져갈게요" 하더니, 이내 밑반찬 서너 가지와 흑돼지 삼겹살을 푸짐하게 들고 나온다. 갓김치, 양파조림, 시금치무침, 마늘, 파릇파릇한 상추, 잎사귀가 노란 배추, 파저리, 무쌈, 굵은 소금이 뿌려진 참기름, 속살이 벌건 흑돼지 삼겹살 등이 첫눈에 보기에도 맛깔스럽게 여겨진다.

동그란 홈이 파인 시꺼먼 불판 위에 꽤 두텁게 보이는 흑돼지 삼겹살을 올리자 '치지직~' 소리를 내며 고들고들하게 익어가기 시작한다. 소주 한 잔 입에 털어 넣고 흑돼지 삼겹살을 무쌈에 싸서 입에 넣자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깊은 맛이 배어난다. 다시 소주 한 잔 입에 털어 넣고 참기름에 찍은 흑돼지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입에 넣고 몇 번 씹자 그대로 사르르 녹아내린다.

검은 털이 송송송 박힌 두터운 비계가 쫄깃하게 씹히면서 내는 고소한 맛 또한 기막히다. 순식간에 소주 한 병과 흑돼지 삼겹살 3인분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고 나자 양씨가 쌀밥 한 공기와 된장찌개를 내놓는다. 새우, 꽃게, 조개 등 해물이 많이 들어간 제주도 된장찌개의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도 그만이다.


제주도 서귀포 대포동 앞바다에 떠있는 고깃배의 불빛을 바라보며 맛보는 제주산 흑돼지 생구이의 그 기막힌 맛! 그 곱고 아름다운 풍경과 쫄깃한 흑돼지 삼겹살의 깊은 감칠맛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제주의 맛! 그래. 제주의 참맛은 그 흔하디 흔한 감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한라산 오름에서 기른 흑돼지 생구이 속에 숨어 있다.

☞가는 길/ 서울-제주공항-서귀포 쪽 99번 도로-중문동-12번 도로 좌회전-대포동-흑돼지 생구이 전문점 '대청마루'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발걸음 무겁게 외식을 나가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리필을 무한으로 선언한 곳들이 있다. 행여 맛이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의심스럽지만, 단골손님들이 열심히 드나들 정도로 맛도 훌륭하다. 돈 걱정 접고 맘껏 먹을 수 있는 반가운 무한 리필 식당을 소개한다.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무한 리필 식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밥 한 공기를 서비스로 주는 차원이 아니다. 값비싼 스테이크나 해산물과 같은 메인 메뉴도 아낌없이 준다. 한두 번도 아니고 손님이 지쳐 손을 들 때까지 무한정으로 채워 주니 퍼 주고 남는 게 있을까 의구심도 든다. 그러나 밑지는 장사를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1인분에 2만~3만원씩 하는 스테이크를 무한정으로 리필해 주는 레스토랑 주인의 말 속에 비법이 숨어 있다.
“기본은 이윤을 적게 남기는 대신 많이 파는 것에서 수익을 내는 거죠. 대신 인원수에 맞춰 주문할 경우에만 리필을 제공합니다. 사람마다 먹는 양의 차이가 있어서 리필을 여러 번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 번도 안 하는 경우도 있어서 생각만큼 손해를 보지는 않아요.”
그러면서 인심이 후한 음식점이라는 이미지와 손님들의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소문이 퍼지는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얻어 이익을 낼 수 있는 것. 무한 리필을 하는 만큼 값비싼 국산 재료를 고집하거나 최상급 품질을 제공할 수는 없다. 대신 일반 식당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양질의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부위별로 다른 가격대로 수지타산을 맞추는 곳도 있다. 그러나 맛과 질이 떨어지는 저가 재료는 사양한다. 이런 경우 손님들이 맛의 차이를 귀신같이 알아내서 찾는 손님이 뚝 떨어져 발붙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고기, 원 없이 먹는 즐거움
무한 리필 고기집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강남역 시티 극장 뒤편에 위치한 카우카우 스테이크 하우스(02-569-1966, www.cowcowsteak.com)는 특별한 날 분위기 있는 외식을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 어울리는 장소. 1인분에 성인은 2만5천원, 아동은 1만5천원하는 세트 메뉴를 시키면 립 아이 스테이크가 무한 리필된다. 마늘빵, 토스카나식 샐러드, 파스타, 차도 원하는 만큼 더해 준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아 가족은 물론 친구들의 모임장소로 활용해도 좋다.
응암 4동 대림 시장 입구에 있는 이화 감자국(02-307-4723)은 이모님의 후한 인심이 돋보이는 곳. 2인 2만원, 3인 2만5천원, 4인 3만원이면 살이 두툼하게 붙은 뼈다귀와 쫀득한 감자, 얼큰한 국물이 끊임없이 나온다.
‘술을 팔아야 장사가 되는 집입니다’라는 인상적인 문구를 써 붙인 셀프 구이 & 불 요리 전문점 신대감의 무한도전(02-468-6633, www.shindaegam.co.kr). 직화불닭, 불삼겹살, 소불고기, 양념갈비, 주물럭 등 20가지 다양한 메뉴를 1인당 6천원대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닭갈비집 같은 분위기에 어린이대공원역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편도 편리해 가벼운 식사 약속을 잡기 좋다.

만족감 200% 채워 주는 해산물 식당
값비싼 음식이라고 알려진 생선회나 게의 무한 리필을 제공하는 식당도 눈에 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독도참치(02-333-4480)는 참치회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1인분에 1만9천원부터 5만원까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대에 따라 제공하는 부위가 다르다. 높은 가격일수록 맛이 좋은 배 쪽 부위나 아가미살, 눈살, 이맛살 같은 소량의 부위를 제공하며, 낮은 가격일수록 등살을 제공한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주문진 대게 뷔페(031-924-8051, www.jmjcrab.co.kr)는 성인 2만9천5백원, 소인 1만8천원(저녁, 주말 기준 가격, 부가세 별도)에 고소한 대게를 거침없이 먹을 수 있다. 러시아산 킹크랩, 영덕대게, 박달대게, 붉은 대게 등을 메인으로 해 킹크랩 칠리 구이, 대게 청경채 요리, 게살 스파게티, 간장 게살과 같은 게를 이용한 메뉴와 기본 뷔페 요리를 고루 갖췄다.
학동 사거리 시네시티 뒷골목 쪽에 위치한 굽고 찌고 해물나라(02-544-9575)는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곳이다. 가리비, 키조개, 칼조개, 소라, 대합 등의 10여 종이 나오는 모둠 조개 구이(2인 3만원)를 시키면 조개를 끊임없이 채워준다.
비싼 메뉴만 리필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식사로 즐겨 먹는 5천원짜리 백반 메뉴도 예외는 아닌 것. 신사역 강남 웨딩홀 근처에 위치한 대풍생선구이(02-518-7357)는 고등어나 삼치 한 마리에 백반이 함께 나오는데, 인원수대로 시키면 눈치 보지 않고 추가 요금 없이 질릴 때까지 생선을 먹을 수 있다.

외국 음식도 리필 시대
외국 음식은 양이 적고 비싸다는 고정관념도 깨야 될 것 같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국적인 맛은 물론, 한국인의 푸짐한 인심으로 무장해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들이 있다. 정동 경향신문 맞은편에 위치한 브라질 정통 바비큐 요리점인 이빠네마(02-779-2757)가 대표적인 케이스. 2만8천6백원(점심은 1만8천7백원)이면 브라질 식으로 소금을 뿌려 구운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칠면조 고기를 포함한 뷔페 음식을 무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 리필을 원하면 브라질 현지인이 직접 와서 접시에 원하는 고기를 잘라 준다.
문정동에 위치한 츄라스코(02-449-3538)도 소금으로만 맛을 낸 브라질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으로 바비큐 무한 제공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다른 점은 가격에 따라 나오는 고기가 달라진다는 것. 1인 2만5천원이면 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모든 고기의 리필이 가능하지만, 1만5천원 코스는 돼지고기만 리필이 가능한 식이다.
명동 개성여고 근처에 있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 월드원카레(02-754-1152)도 눈여겨볼 만하다. 메뉴는 크게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나눌 수 있다. 들어가는 메인 재료에 따라 치킨, 돈가스, 오징어 링 등의 이름이 붙는다. 메인 재료는 리필이 안 되지만 밥과 카레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한 끼 배가 두둑이 차도록 먹을 수 있다.

가볍게 즐기는 한 끼 식사
무한 리필계의 가장 색다른 메뉴는 떡볶이가 아닐까? 고대 정경대 근처에 위치한 달볶이(02-715-6137)는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의 마음까지 풍성하게 채워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돈 2천원에 떡볶이는 물론 떡볶이 속에 든 어묵까지 확실하게 리필해 주는 것. 달달하고, 매콤한 맛이 어릴 때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맛이라고 웃으며 소개하는 마음씨 좋은 사장님의 서비스에 힘입어 분점이 생기고 있다.
메인 메뉴는 아니지만 부대 메뉴의 리필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도 있다. 지하철 홍대역 5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 이미 홍대 쪽에서 소문이 자자한 一○六라면(02-3142-1241). 5천 원짜리 퓨전 라면을 먹으면 토스트, 삶은 달걀, 음료, 문어찰밥 등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양도 무제한이다.
성내동 강동구청 옆에 위치한 버섯잔치(02-470-0092, www.mushhouse.co.kr)도 주메뉴 못지않은 부대 메뉴의 리필로 사랑 받는 곳이다. 인원수에 맞춰 샤브샤브(2인 2만7천원, 1인 추가 시 1만원 추가)를 주문하면 노루궁뎅이버섯을 포함한 다양한 버섯이 나오며 원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병버섯과 식사를 계속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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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어두육미란 말이 맞는게 진짜 생선대가리 몇개에서 우러나온 맛치곤

진국이 따로없네요






날씨 쌀쌀해지면 그맛이 더 그리울것 같애요 ^^

생선살의 빈자리는 두부로 매꿨어요

푸짐하게 먹고싶을땐 두부만한게 없죠 ㅋ

농축, 정제된 해양심층수를 간수로 써서 그런지

뒷맛이 더 깔끔하단 느낌이 들어서

요리할때마다 자주 손이가네요 ^^



<재료>회뜨고 발라놓은 뼈대랑 생선대가리 + 무우한줌 + 두부반모
콩나물한줌 + 홍고추 청고추 한개씩

표고버섯한줌 + 미나리 한줌 +파 적당히 + 쑥갓 한줌

<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 마늘 한큰술반 + 올리고당 한큰술 + 조선간장2큰술 + 소금

(재료양 적을때마다 참 애매한게 전 그냥 잡히는대로 한줌씩 넣기땜에

특별한 양이 없는것 같애요 식성따라 입맛따라 양을 늘리거나 줄여보세용)




1..먼저 냄비에 무우를 깔아 다싯물을 붓고 양념장을 풀어준다

2..준비한 생선 짜투리(?)와 콩나물을 넣어 한소끔 끓여준뒤

3..두부를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이고

4..나머지 재료들을 같이 넣고 끓여낸다

5..파와 쑥갓 미나리는 불끄기 전에 잠깐만~

6 ..마지막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재료 : 연두부(순두부), 오징어, 새우,바지락 조개, 표고버섯, 고추기름, 마늘,

        대파, 소금, 물




1.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요건 그냥 제가 쓰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건데요..다들 요렇게 하시나요???ㅋㅋ

별건 아니지만 오징어 손질해서 한번에 먹을 분량을 나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을

해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 먹어요...첨엔 좀 귀찮지만 나중엔 편하게 사용할 수 잇답니다..)

 



2. 뚝배기에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만들고

조개를 넣어 입이 벌어질 정도로 볶아줘요..

그리고 물과 다른 재료들을 넣어 보글 보글 끓여줍니다..

(기름이 싫으심 걷어 내세요..전 걷어내구 먹어요..)




3. 마늘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시고 마지막에 계란을

넣으시고 참기름을 조금 넣어주세요..

4. 마지막에 대파를 얹어 맛잇게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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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재 료]

멸치다시, 감자, 두부, 대파



[만드는 방법]


1. 멸치, 다시마, 양파등을 넣고 끓여 다시 국물을 만든다.


2.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씻는다.


3. 두부는 길쭉하게 또는 납작하게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 둔다.


4. 냄비에 참기름 1티스푼과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준다.

(기름에 볶으면 감자가 덜 부서짐)


5. 볶다가 1의 다시국물을 적당히 붓고 끓이다가 감자가 다 익었으면 3의 두부와 대파썬것과 다진마늘을 넣어 준다.


6.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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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사온 부대찌개용 소세지로 만들어 먹은
즉석 부대찌개입니다.
소세지를 발견하는 순간 왜이리 부대찌개가 먹고싶던지~~

집에 있던 야채들을 총동원하고 스팸도 함께 넣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부대찌개 먹은지가 엄청 오랫만이였거든요.

즉석에서 딸과 함께 먹으며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별로 예쁘지는 않아요.
제가 사진 때문에 맛이 잘 표현이 안된다고 걱정했더니
울딸이 바로 포샵으로 보글보글 끓는 모습을 재연해주네요.
자기가 해줬다는 말도 꼭 써달래요~~ㅋㅋ,귀여운 것~~~~!!!!

정말 끓어 오르는 모습 그대로 매콤하고 화끈하게 즐긴 부대찌개랍니다.

주요재료


육수재료;물6컵,멸치30g,국수장국2큰술

양념장;고추가루2큰술반,고추장2큰술,마늘반큰술,국간장2큰술,설탕반큰술,소금 후추 적당량,생강가루 조금

라면사리한개,소세지2개,스팸50g,떡국떡80g,대파60g,양파60g,느타리버섯50g,김치80g,

양배추50g,깻잎8장,슬라이스치즈한장,옥수수통조림 한큰술반

밥과 함께 드신다면 3인 정도가 드실 수 있는 분량이예요.
저흰 라면사리와 떡국떡과 나머지 재료들로만 배를 채워서 둘이 먹었는데
나중에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ㅋㅋ

저희 동네 마트엔 부대찌개용 수입 소세지를 팔거든요.
없으시면 스팸을 듬뿍 넣고 만들어 드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전 멸치 육수를 사용했어요.
분량의 물에 멸치를 넣으시고 국물이 푹~~ 우러날 때까지 육수를 내주세요.
나중에 멸치를 하나 건져내서 먹어보면 멸치에서 짠맛도 느껴지지 않고 아무 맛을

못느낄정도로 국물이 푹 우러나게 끓여주세요.
끓인 육수에서 멸치를 체로 건져내주시구요.


멸치를 건진다음 국수장국을 두스푼 첨가했어요.
아무래도 그냥 멸치육수만으로 만드는 것보단
장국의 맛의 첨가되서 육수 맛이 더 좋아진답니다.

양념장은 분량대로 전부 섞어주시구요.
생강가루의 경우엔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지만 조금 넣어주시면 국물 맛이 더 좋아지지요.


양념 육수를 냄비에 넣으시고 양념장을 넣어 잘 풀어주신 다음
채썬 양배추와 양파,어슷썬 파를 반만 넣어주세요.

제가 접시에 야채들을 잘 썰어서 가지런히 올려 놓고 사진은 안찍은거 있죠~~ㅠㅠ
밑에 사진 보면 나와 있으니까 보시면서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라면사리 넣으시고 옆으로 준비한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저흰 전기 냄비로 즉석에서 끓여먹었답니다.
바로 드실게 아니라면 라면사리는 첨가하시지 말고 끓여주시고
나중에 드시기 직전에 넣어주셔야겠죠.



조금씩 끓어 오를 기미가 보이네요.


끓기시작합니다.
사진으로 생중계하고 있네요~~ㅎㅎ



먹으며 접시에 조금 덜어 찍은 사진이예요.


먹다가 중간 쯤에 치즈도 한장 투하하고
갑자기 냉장고에 있던 옥수수통조림도 같이 넣었어요.


치즈와 함께라서 더욱 맛있어라~~~





국물만 조금 남고 정말 배터지게 맛있게 먹은 부대찌개입니다.
이젠 딸이 매운 것도 제법 잘먹더라구요.
엄청 맛있었다고 부대찌개를 또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연거퍼 먹으면 질린다고 했더니
당분간은 질리지 않을 것 같다나~~ㅎㅎ

처음 먹을때보단 점점 끓으면서 더욱 맛있어져서 치즈를 넣어 먹을 때가 맛이
최상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입맛 확~살아나고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이렇게 만들어 드시면 포장해서 파는 부대찌개와는 맛의 차원이 틀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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