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양지머리300g, 토란대100g, 숙주60g, 고사리50g, 대파2뿌리, 느타리버섯50g, 달걀2개 야채·
고기양념 :고춧가루3큰술, 간장·다진파 2큰술씩, 다진마늘1큰술, 참기름1작은술, 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육수 :무·대파·양파·마늘 적당량씩

1. 끓는 물에 양지머리와 양파, 대파, 통마늘, 무를 넣고 푹 끓인다.


2. 고기가 익었으면 먹기 좋게 결대로 찢는다.


3. 찢은 고기에 간장1/2작은술, 참기름1/2작은술로 간하여 조물조물 무친다.


4. 끓는 물에 고사리, 토란대, 숙주, 대파, 느타리버섯을 푹 쳐지도록 데쳐 물기를 뺀다.


5. 데친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거나 찢는다.


6. 냄비에 식용유3큰술, 고춧가루3큰술을 넣고 약 불에서 볶아 고추기름을 만든다.


7. 고추기름에 야채와 고기를 넣고 다진마늘, 다진파, 간장,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8. 양지머리 육수를 체에 걸러 버무린 야채와 고기를 넣고 끓인다.


9. 국물에 야채와 고기맛이 충분히 나도록 푹 끓인다.


10. 마지막에 소금, 후추로 간하고 달걀은 기호에 따라 넣는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제가 웬만해서는 집에서 선풍기도 틀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서 선풍기 풀가동 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차가운 음식만 찾게되고, 몸도 처지고 .. 요리를 하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 되겠고 .. 그래서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덮밥을 소개 드려요.

 

밑국물 내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죠??

오늘은 다시마만 사용해요. 다시마를 중불에서 끓이는 시간이 있는데 .. 약 5분?

다시가가 중불에서 끓을 동안 채소를 손질 해요. 특별히 어려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5분만에 손질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냥 썰기만 하면 되거든요. 불고깃감은 밑간을 전혀 하지 않고 바로 끓이기 때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만 하면 되고요.

이제 재료를 넣고 끓이면 끝!!!!

불고깃감은 밑간을 하지 않고, 나머지 조리도구도 간단해서 설거지 양도 많지 않아요.

과정들이 익숙해 지시면 .. 당연히 속력이 붙잖아요? 전 단계를 다이렉트로 착착 - 진행하실 수 있게 되면 시간은 더 단축 되겠지요^-^

직접 해보시면 간단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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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소개 >>

양념은 밥수저로 계량 합니다. 국물 넉넉 2인분이예요.

 

소고기불고깃감: 100그람,  보통팽이버섯: 1/2봉,  양파: 1/2개, 대파: 1/3대, 계란: 2알, 통깨: 약간, 후춧가루: 약간

밑국물: 물(600그람), 다시마(5x5 1장),  참치액(1.5스푼), 맛술(1스푼), 국간장(1스푼), 진간장(2.5스푼)

 

 

 

 

 

물 600그람에 다시마 1장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직전에 다시마는 건져 냅니다.

불에서 내린 후 참치액(1.5스푼), 맛술(1스푼), 국간장(1스푼), 진간장(2.5스푼) 을 넣어 섞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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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밑국물이 맛이 없어요. 고기와 양파가 들어가면 맛이 좋아 진답니다.달기는 취향에 따라 맛술이나 설탕으로 조절 가능 하신데요.

양파와 대파가 들어가면 맛이 더 달아지므로 나중에 간을 보시고 추가 해보세요.

특별히 추가 안 하셔도 될 거예요:D

 

 

 

 

 

 

계란은 볼에 풀어 놓고, 대파는 너무 굵지 않게 어슷 썰어 놓아요.

양파는 결대로 약간 토톰하게 썰어 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듬성듬성 뜯어 놓아요.

 

 

 

 

 

 

 

 

불고깃감은 너무 길고 토톰하면 먹기 좋은 크키로 잘라서 준비 합니다.

만들어진 육수를 불에 올려요. 계속 중불로 두시고요.

보글보글 끓으면 양파, 대파, 불고기를 넣고 끓여 주세요. 고기가 익고 재료의 맛이 국물에 우러나면 다음 단계로 갑니다.

(혹시 거품이 생기면 제거 해주세요)

 

 

 

 

 



 

뜯어 놓은 팽이버섯을 펼쳐 얹어요. 그 위에 풀어 놓은 계란을-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붓고.

계란이 익으면 후춧가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팽이 버섯은 가볍게 익히시면 질깃한 식감이 나올 수 있어요)

혹시 간이 부족하시면 소금을 약간 넣어 주세요. (저는 소금을 넣지 않았어요)

 

그릇에 밥과 덮밥을 담으시고 통깨를 뿌려서 식탁에 내 놓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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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류는 국물이 많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인 거 같아요. 국물이 많으면 "국"으로 생각하게 되잖아요.

헌데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한그릇 요리를 즐기지 않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비비고, 섞어 먹는 것을 좋아 하는데요. 가족 구성원 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국물을 살짝 넉넉하게 만들어 국 그릇에 덜어 준답니다. 국처럼 국물도 후르륵 - 마시고요.

그래서 간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국물이 조금 넉넉하게 있는 편이예요.

하지만 밥과 섞어 드셔도 전혀 싱겁지 않고요. 마지막 단계에서 간을 보시고 부족 하시면 소금 첨가 하셔도 좋아요.

 

 

 

 

 

 

 

 

 

 

더운 날씨이지만 .. 차가운 음식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따뜻한 한그릇요리 만들어 보세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오징어 , 삼겹살 둘다 먹고 싶을때 가끔 해먹는 오삼불고기에요 ^^

버섯, 양파, 파, 청양고추, 홍고추, 깻잎 등 야채준비...


오징어를 미리 데쳐놓으면 나중에 볶을때 물이 안생겨요 ^^


데쳐서 잘 썰어놓고.. 요대로 초 고추장에 찍어 묵어도 맛나죠 ^^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설탕2스푼, 물엿1스푼, 미향1스푼, 다진마늘2스푼, 참기름, 후추가루, 깨소금 조금

양념준비하고..


냉동실에 꽁꽁 얼려논 겹살이 등장..

3등분시키고..


오징어, 삼겹살, 야채, 양념을 잘 섞어 약간 숙성시켜 놓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습니다..


완성...


다 먹으면 기본적으로 생각나는.. 그렇죠 볶음밥이죠 ^^

김치, 김, 참기름 조금, 콩나물을 넣고 밥과 달달 볶아서...



한입 쓰윽 ~~~~


좋은 하루보내세요 ^^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언제 먹어도..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건강에도 좋은.. 미역국 너무 사랑해요.

미역의 좋은 점은 이루헤아릴 수가 없기 때문에.. 암튼 미역은 자주 드시는게 좋답니다.

바다속에서 자란 해조류는 미네랄의 보고이잖아요. 섬유질도 듬뿍~ 들어있고요.

저는 보통 게조개를 잘게 다져서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끓이는데요.

오늘은 소고기미역국 끓이는 법을 올려볼께요...

끓이는 방법도 다양하게 있지만 저는 이렇게 끓이니까 제일 맛있었어요.

재료

소고기(양지머리) 300g, 불린 미역 세 줌, 물 2500cc,

국간장 1/4컵, 소금간(입맛에 맞게)

소고기는 양지머리를 덩어리로 준비해서 찬물에 30분~1시간 정도 우려내 핏물을 빼줍니다.

보통 잘게 썬 소고기를 달달 볶다가 미역을 넣고 끓이기도 하는데요..

그러면.. 육수가 진하지 않아 맛을 내주는 다른 다시 재료를 넣어야 국물맛을 낼 수 있지요.

그리고 짧은 시간 부르르 끓이면 고기가 질겨서 치아가 좋은 분 외에는 드시기 힘들어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비에 물을 붓고 찬 물에 넣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찬 물에 넣고 끓여야 육수가 많이 우러나오고요..

국산 양지머리로 끓여야 육수가 맛있어요. 수입산은 오래 끓여도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오지 않아요.

잠시 끓이다보면.. 고기 속에 들어있는 핏물이 또 나오기 시작할거에요.

위에 거품이 둥둥 뜨는데요.. 말끔하게 다 건져내세요... 국물도 지저분해지고..누린내도 나기때문이죠.

거품을 제거한 다음에는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1시간 30분 이상뭉근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렇게 해야 소고기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와 국물맛이 좋아져요.

거품을 떠낼 때는 양푼에 물을 담아놓고 국자를 씻어가며 거품을 빼는게 편하답니다..

찬 물에 1~2시간 정도 불린 미역을 손으로 바락바락 주무르듯 비벼 씻어서 4cm정도로 적당히 잘라놓으세요.

소고기가 푹 물러지고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왔으면 고기덩어리를 건져내고 썰어놓은 미역을 넣고 끓여요.

처음엔 센 불에..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오래오래 끓이면.. 미역에서 맛이 우러나와 국물맛이 좋지요.

고기는 한 김 식혀서 결대로 죽죽 찢어줍니다...

뭉근한 불에서 오래 끓였기 때문에... 아주 부드러울거에요..

고기를 끓고 있는 미역국에 넣고.. 국간장으로 간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갈색으로 변해 먹음직하지 않아요. (국간장이 맛있어야 국물맛도 좋아집니다.)

저는 소고기미역국에는 마늘을 넣지 않아요.. 마늘 특유의 향이 구수한 맛을 변하게 하는것 같아서요.

육개장처럼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얼큰하게 끓일 때는.. 마늘을 듬뿍 넣기도해요~!

뚜껑을 닫고.. 한소끔 충분히 끓여주면 되는데요.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더 깊은 맛이 나는것 같아요.

저는 미역을 많이 먹으려고 미역을 조금 많이 넣는 편이에요~~ ^^*

소고기, 미역, 국간장과 소금만 있으면..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됩니당~!

국물맛이 진하게 우러나오는 양지머리를 덩어리로 준비해서 육수를 충분히 우러나오게해야 맛있어요~~

미역국 한 그릇만 있으면 밥 말아서 김치랑 함께 먹으면 한 끼 뚝딱 할 수 있어요.

생일날 말고도 수시로 미역국 자주 드시도록 하세요. 건강에 아주 좋아요~~ ^^*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