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11 튀김을 바삭바삭하게 만들려면?
  2. 2008.10.06 탕수육

튀김을 바삭바삭하게 맛있게 할려면?

튀김을 바삭바삭하게 하는 방법은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다섯가지 모두를 시행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1. 얼음물로 반죽을 합니다..
차가운 반죽이 뜨거운 기름에 들어가 튀겨짐으로써 훨씬 더 고소하고 바삭바삭하게 됩니다..

2. 튀김옷의 재료는 시중에 나와있는 '튀김가루'를 사용합니다..
'튀김가루'는 밀가루와 전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튀김옷으로 알맞습니다..
만약 튀김옷을 따로 만드시려면 박력밀가루(빵이나 과자를 만드는 밀가루)와 전분을 1:1로 섞어서 사용하세요..
박력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이 적어 바삭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3. 반죽을 할때 젓가락으로 대여섯번만 저어줍니다..
오래 저으면 글루텐이 생성되어 바삭한 맛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과 튀김가루가 완전히 합쳐지지 않아서 알갱이가 있어도 튀김요리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170도 정도에서 70~80%만 익도록 1차 튀김을 합니다..
튀김재료를 기름속에 넣은뒤 재료를 젓가락으로 잡은 상태에서 앞뒤로 서너번 그네 태우듯 흔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튀김옷의 표면에 요철이 생겨서 씨ㅂ는 맛을 더 바삭하게 해줍니다.. 튀김이 떠오르고 기름의 거품이 거의 잦아들면 70~80% 정도가 익은 상태입니다.. 이때 튀김을 모두 건져내고 기름을 계속 가열합니다..

5. 2차 튀김이 바삭한 맛의 비법입니다..
기름이 180도 정도로 온도가 올랐을때 4의 튀김을 다시 넣어주세요..
기름거품이 엄청 생길겁니다..
이게 바로 튀김내에 남아있는 수분을 완전히 빼주는 과정입니다..
기름거품이 거의 잦아들때 튀김을 건져내면 바삭바삭한 튀김 완성입니다!!


튀김을 접시에 담을때는 튀김과 튀김을 서로 닿지 않게 담는 것이 수분 생성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손님 접대시에는 1차 튀김을 미리 해놓으신 다음 손님이 오면 2차 튀김을 해서 바로 상으로 가져가세요..

바삭한 튀김이란 뭐니뭐니해도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탕수육

2008. 10. 6. 16:44 from ★요리 & 건강★
주재료: 돼지고기(등심이나 안심) 350g, 양파, 당근, 오이 1/2개씩,
목이버섯 약간, 살짝 익힌 완두콩 약간, 피망1개 반,
옥수수통조림 조금.....

튀김옷: 가라앉힌 녹말 7큰술, 밀가루 2큰술, 달걀 1/2개,
소금, 후추 약간

소스: 물 2컵, 설탕 3/4컵, 식초 3큰술, 간장 1+1/2 큰술,
볶은 소금 약간, 녹말물 1큰술

돼지고기 밑간: 간장 1작은술, 볶은 소금 1/4 작은술, 청주 2큰술,
생강가루 1 작은술

<만들기>
(1) 돼지고기는 두께 1cm, 길이 5cm로 썰어서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2) 오이와 당근은 반 갈라 어슷하게 썰구요, 피망은 씨를 제거한뒤
깍뚝썰기로 써시고,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3)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부드럽게 불려 뒷면의 지저분한 것을
떼고 큰 것은 반으로 갈라 놓습니다~

(4) 녹말은 앙금이 가라앉도록 동량의 물을 부어 하룻밤 불린 후
윗물은 따라 버리고 단단한 앙금에 밀가루, 달걀을 넣고
①의 고기를 넣고 주물러 옷을 입힙니다.

(5) 180도의 기름에 간격을 두어 두 번정도 튀겨주세요~

(6) 팬에 기름을 둘러 뜨거워지면 양파, 당근, 오이, 피망,
목이버섯을 넣고 볶다가, 야채들이 부드러워지면 녹말물을 뺀
소스재료를 넣고 끓여주세요~

(7) 한소끔 끓어 오르면 녹말물을 넣고 한번 휘저어 더 끓여줍니다~
이때 완두콩과 옥수수통조림도 넣어주세요~

(8) 튀긴 탕수육을 접시에 담고 소스를 얹어내면 요리 끝~

나만의 요리 노하우! (Tip이예요^^)

>> 소스를 만들 때요... 녹말물을 뺀 나머지 분량을 미리
볼에 준비해두세요~
그럼...설탕과 소금이 녹아 맛이 어울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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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