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찌개나 전골. 재료만 잘 손질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반찬이 궁할 때 뚝딱 차리기에 더없이 좋다.



된장해물탕



국물 맛 내기 >>조개국물(조개류 1컵, 무(3cm) 1토막, 물 5컵, 소금 약간)


How to >>조개를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뺀 뒤 양손으로 바락바락 비벼 씻는다. 물에 무와 조개를 넣고 센 불에 끓여 거품이 올라오면 걷어내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 후 조개는 건져내고 국물은 가만히 두었다가 웃물만 따라 사용한다.

필요한 재료 조개국물 3컵,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새우 8마리, 꽃게 1마리, 주꾸미 3마리, 대구 곤 100g, 조개 200g, 소금·후춧가루·쑥갓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조개국물에 된장을 풀어 바글바글 끓인다.
2. 된장이 잘 풀어지면 준비한 해물을 깨끗하게 씻어 넣고 국물이 우러나게 한소끔 끓인다.
3. 마지막에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한 뒤 상에 내기 전에 쑥갓을 올린다.



미소돼지고기샤브샤브



국물 맛 내기 >>가다랭이국물(물 11컵, 멸치 30g, 다시마(4×5cm) 6장, 가다랭이 30g, 청주·맛술 ½컵씩, 혼다시 1큰술)


How to >>물 8컵에 다시마, 멸치를 넣고 약한 불에 올린 뒤 끓기 직전에 다시마를 건져내고 센 불에서 4분 더 끓인다. 나머지 물 3컵을 넣고 끓으면 가다랭이를 넣고 불을 끈 다음, 고운체에 거른다. 국물에 청주, 맛술, 혼다시를 넣고 1분간 끓인다.

필요한 재료 삼겹살(샤브샤브용) 400g, 시금치 1단, 가다랭이국물 6컵, 미소된장 4큰술, 소스(스리라차소스 3큰술, 간장·맛술·식초 2큰술씩, 설탕 1작은술, 홍고추·청고추 1개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하고 한 줄기씩 뗀다.
2. 홍고추, 청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곱게 다진 뒤 나머지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가다랭이국물을 팔팔 끓인 뒤 미소된장을 넣고 잘 푼다.
4. 국물이 끓을 때 삼겹살과 시금치를 익혀 곁들인 소스에 찍어 먹는다.



불낙전골



국물 맛 내기 >>쇠고기육수(양지머리 300g, 물 6컵, 마늘 5~6쪽, 통후추 5~6알, 대파 2뿌리)


How to >>양지머리는 먼저 냉수에 담가 핏물을 뺀다. 물을 끓여 고기를 덩어리째 넣는다.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약한 불로 줄인 뒤 나머지 재료를 넣고 뚜껑을 덮어 은근하게 1시간 정도 끓여 국물을 우려낸다. 고기는 건져내고 국물은 깨끗한 면보에 거른다.

필요한 재료 불고기 300g, 불고기양념(간장 2큰술, 설탕·맛술·다진 대파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낙지 3마리, 낙지양념(고춧가루·청주 1큰술씩, 고추장 2큰술, 간장 ½큰술), 표고버섯 6장, 느타리버섯 10개, 새송이버섯 3개, 무(3cm 길이) 1토막, 대파 2대, 어린 배추 속 4장, 미나리 10뿌리, 쇠고기육수 3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불고기는 불고기양념에 잰다.
2. 낙지는 끓는 물에 데친 후 4cm 길이로 잘라 낙지양념에 버무린다.
3. 야채와 버섯은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냄비에 미나리를 제외한 야채와 버섯을 보기 좋게 돌려 담고 가운데에 양념한 불고기를 넣어 육수를 붓고 끓인다. 거의 익을 무렵 낙지와 미나리를 넣어 한소끔 끓여 낸다.



우거지들깨버섯전골



국물 맛 내기 >>멸치다시마국물(멸치 한 줌, 다시마(4×5cm) 4장, 대파 뿌리 적당량, 물 5컵)


How to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채 살짝 볶아 비린 맛을 없앤다. 다시마는 깨끗한 행주로 먼지를 잘 닦는다. 물에 볶은 멸치와 다시마, 깨끗하게 씻은 대파 뿌리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멸치와 대파 뿌리는 10분 정도 더 끓인 후 건진다. 국물을 고운체에 거른다.

필요한 재료 멸치국물 3컵, 우거지 200g, 표고버섯·느타리버섯 100g씩, 팽이버섯 1봉지, 마늘 ½작은술, 들기름·국간장·소금 약간씩, 들깨가루양념(들깨가루 ½컵, 멸치국물 1컵, 불린 쌀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우거지는 찬물에 헹궈 씁쓸한 맛을 뺀 뒤 물기를 꼭 짠다.
2. 표고버섯은 가늘게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찢어 들기름과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한다.
3. 들깨가루양념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 체에 국물만 거른다.
4. 냄비에 ③의 국물과 우거지를 넣고 끓이다가 버섯, 마늘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멸치국물을 넣어 끓이다가 국간장과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한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어두육미란 말이 맞는게 진짜 생선대가리 몇개에서 우러나온 맛치곤

진국이 따로없네요






날씨 쌀쌀해지면 그맛이 더 그리울것 같애요 ^^

생선살의 빈자리는 두부로 매꿨어요

푸짐하게 먹고싶을땐 두부만한게 없죠 ㅋ

농축, 정제된 해양심층수를 간수로 써서 그런지

뒷맛이 더 깔끔하단 느낌이 들어서

요리할때마다 자주 손이가네요 ^^



<재료>회뜨고 발라놓은 뼈대랑 생선대가리 + 무우한줌 + 두부반모
콩나물한줌 + 홍고추 청고추 한개씩

표고버섯한줌 + 미나리 한줌 +파 적당히 + 쑥갓 한줌

<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 마늘 한큰술반 + 올리고당 한큰술 + 조선간장2큰술 + 소금

(재료양 적을때마다 참 애매한게 전 그냥 잡히는대로 한줌씩 넣기땜에

특별한 양이 없는것 같애요 식성따라 입맛따라 양을 늘리거나 줄여보세용)




1..먼저 냄비에 무우를 깔아 다싯물을 붓고 양념장을 풀어준다

2..준비한 생선 짜투리(?)와 콩나물을 넣어 한소끔 끓여준뒤

3..두부를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이고

4..나머지 재료들을 같이 넣고 끓여낸다

5..파와 쑥갓 미나리는 불끄기 전에 잠깐만~

6 ..마지막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