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역대의 문제를 대개 소리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을 하거나 해결책들을 제시 하는것을

 

많이 봐 왔는데요..  소리적인 측면의 해결방안은 비추입니다..두성,비성,흉성이란 단어는 이미 그런소리를

 

낼수있는 사람들이 서로 공감이 되는 느낌따위로 파생된 단어이고 두성을하면..

 

미간이 울려야한다..흉성을 하면 가슴이 울려야한다..두성을 하려면..뒤로당겨야한다..등등

 

잘생각해 보세요..이모두다 이미 그소리를 내사람들의 느낌을 풀이해논 말이라는것을..

 

이것은 결코 객관적일수 없기 때문에..듣는 이로 하여금 아주 주관적인 판단을 내릴수 밖에

 

없는  아주 두루뭉수리 한 말입니다..음역대의 문제는 소리적인 측면에서의 접근보다..

 

<<몸의 동작..즉 행동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 올바릅니다..여기서 소리의 필수조건인 "압력"이라는

 

것이 나오게 되는데요..제가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압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이를 해준다거나...

 

압력이 뭔지....압력이 왜?생기는지를 근본적으로 설명해주는 곳은 어디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기껏해야..압력이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압력을 더줘라~~더써라~~이런 말만 해대는 곳도 있

 

으니까요..정작 모르는 사람들은 몸에 힘을 주는거구나라고 착각을 하게 되고 오히려 역효과를 보

 

게되어 좌절하는 사람역시 많이 보았습니다...하지만 이런 전반적인 발성의 개념이나..압력의 설명..

 

음역대의 소리적인 측면이 아닌 행위,동작으로 인한 접근을 아주 세세하게 명시화라고 그로인한

 

발성적 트레이닝이 되는 카페를 알고 있으니 소개 해 드릴께요..^^ 기존의 트레이너들은 겸손한

 

줄모르고 자기실력에 자만하거나..독단적이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여기강사님들은 그런것이 없이 겸손하며 누구에게나 똑같은.....이 아닌 각자의 성향에 따라 트레

 

이닝 하고 있습니다..그런점에 더욱 신뢰가 가구요..노래올리는 게시판도 따로 있는데..

 

거기서 베스트로 뽑히면 직접 학원으로 초대하셔서 녹음실에서 녹음하며 문제점들으르 보완해 주신

 

다네요..^^ 놀랍지 않나요?많은 온라인 회원분들이 도움을 받은걸로 알고 있구요...

 

아참!여기가 다른곳과 다르다는것이 베스트라고 노래를 잘하는사람만 뽑는게 아니더라구요...

 

노래를 못하더라도 다른사람들에게 모범이될만한 요소들이 소리에 있다면 베스트로 뽑히는것 같구요..

 

강사님의 하신말씀중에..노래를 자랑하려함이아닌 노래를 서로 소통하려함이란걸 강조하신걸 보면

 

대충은 이해가 가시겠죠..^^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1.높은음이 잘 않올라가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요?

  2번과 관련이 있는 질문입니다. 복식호흡이 된다면 자연스래 고음과 호흡이 길어지죠.

 

2.복식 호흡은 어떻게 하나요?

  복식호흡.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폐로 숨을 쉬는게 아니라 배로 숨을 쉬는방법] 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말이야 쉽지만 실제로 하려면 약간은 버겁습니다.

  첨에는 앉아서 허리를 펴고 숨을 들이 쉴때 가슴은 되도록 움직이지 마시고,

  배를 움직여 주시는 겁니다. 들이쉴때 배를 되도록 많이 부풀리도록 하시고,

  내쉴때는 배를 되도록 안으로 집어 넣는겁니다. 이렇게 앉아서 부터 시작하시고

  적응이 되었다 싶으면 일어서서 해보는겁니다.

 

3.저음을 하면 이상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럴땐 어떻게해요?

  저음... 여러 다른 사람의 의견과 비슷 합니다. 높은음 부터 차례로 한계단씩 낮춰 보는겁니다.

  그리고 호흡이죠.

 

4.춤을 추면서 부르면 호흡이 짦아져요.

   댄스곡을 많이 연습 해보세요. 그리고 라이브를 들어보시면 숨쉬는 부분이 많이 들리실 거에요.

   그부분을 따라해보시면서 연습을 하시면 괜찮아 질거에요. 참. 필자는 랩을 많이 들으면서 호흡조절

   을 연습했답니다 ^^

  

5.호흡이 길어지는 법 좀 알려주세여.

  자! 이제 복식호흡이 어느정도 되겠다 싶으면 오래방으로 갑니다. 일단은 비트가 중간인 곡으로 연습

  을 합니다. 그러다가 발라드를 부르시는거죠. 일단은 길게 빼는 법부터 연습해보세요. 소리를 지른다

  고 생각하지 마시고 [멀리 빼낸다] 라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6.요즘 발라드에 빠졌는데..감정이 않 잡히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요?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시고 주인공이 되었다 생각하시고 불러보세요. 아니면

  노래와 비슷한 추억을들 반주중에 한번 회상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7.제가요 한 3옥타브 정도 하거든요.저에게 맏는 노래가 뭔가요?<신곡중에>

  3옥타브라... 글쎄요... 이승기 - 음악시간 , J에게 라는 곡도 한부분이 꽤나 높은 부분이지만...

  신곡은 잘 모르겠네요, 필자가 한국노래를 많이 안들어요. 굳이 따지자면 판소리랄까?

 

8.노래를 잘 부르는 법은 뭔가요?

  1번부터 6번까지의 질문이 헛수고가 되는 질문이네요 ^^;

 

9.바이브레이션<?>그런건 어떻게 하나요?

  처음 부터 바이브를 넣으려는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발성 연습을 할때 성대를 움직여 보세요.

  아-------- 이렇게 연습을 하시다가 성대를 움직이시면서 아~~~~~ 가 되도록 해보세요.

  그것이 익숙해 지시면 발라드나 록큰롤에 써먹을수 있답니다.

 

10.R&B같은것 어떻게 하나요?

   리듬 앤 브루스.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이부분은 필자가 R&B를 많이 안듣기 때문에 뭐라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게 시작은 팝송이었기 때문인지... 제대로 구사하는

   국산 가수들은 몇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R&B랍시고 불르는 가수들도 살만 R&B이지

   뼈는 발라드이기에...; 진짜 R&B가 하고싶다면 전통 R&B를 많이 들으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노래가 완전히 몸에 익을때까지 따라 부르는 방법과요 ^^

 

이상. 이상하고 맞춤법도 어긋나서 왠지 읽다가는 '이놈 뭐야?' 같은 생각을 품게될 답변이었습니다;;

 

p.s : 본의 아니게 주관이 들어간게 있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 ^^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안녕하세요. 글 올릴 때마다 느끼는이 쑥스러움.. 그러나 괜히 동호회겠어요?

다 서로 돕자고 하는 일이니까

노래를 연습하시다가 좀 안 될 때가 있죠?누구나 겪는 거지만 나름대로의 고민,

또 거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개선방향들.. 물론 다 한 길로 통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방법이 있으면 더 좋겠죠? 제가 노래를 한 2-3년 ROCKGROUP에서 하면서

느끼고 나름대로 배운 몇 가지 방법들 갈켜 드릴께요.

우선 고음이 잘 안 올라가시는 분들.. 정말 짜증나죠. 멋진 노래들 많고 더욱이

노래방에도 나와 있는데 꼭 음정내림선택해서불러야만 하는 그 짜증.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노래를 많이 불러야 한다는 것 다 알지만 그게 너무나 중요해요.

두번째, 배에 힘을 주면서 목소리가 배에서 머리 뒷쪽으로 올라가도록 생각을

 의도적으로 하세요.코로 나가면 안되고.흔히들 샤우팅이라고 하는데 그것 역시

 그 방향이에요.뮤직 비디오 잘 보면 메틀 싱어들은 고음에서 머리를 숙여서 배에서

 머리 끝까지의 거리를 짧게 하죠.그런데 고음 안올라가는 분들은(초보자)꼭 배를

 내밀고 고개를 끝까지 뒤로 젖히고 쥐어짜죠.그러면 목에 무리가 가요.그런 식으로

 자꾸 하면 목이 자주 간다든가 하는 현상이 발생하죠.

세번째,목구멍 최대한 넓히시고.

 사실상 우리나라 사람 성대하고 외국애들 성대하고 구조가 약간 다르고,톤 자체도

 전체적으로 봤을때 틀려요. 원래 높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 (톤이 높다고 하죠)

 은 좀 쉬운데 보통은 안 그렇쟎아요?그러니까 목구멍 최대한 넓혀서 더 잘 올라

오도록 해야죠.좁히면 목이 간답니다.금방 쉬어요.그렇게 해서 한 음씩 올려 보세요

 

오늘은 이만 하고 담에 또 올릴께요.좀 궁굼하신 분들 메일 주시고...그럼 열심히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천성적으로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조금도 안되는데

연습을 해서 합니다.

당장 바이브레이션이 안먹힌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려고

연습해보세요 바이브레이션을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라서

뭐라고 꼬집긴 머하고.....여하간 자꾸 음을 떨면서 내려고

연습을 하세요.....저음부터.......좋은 연습곡으로.........

 

김정민슬픈언약식이나 마지막약속이 있죠...그거 하시면서

바이브레이션 똑같이 하려구 따라해보세요......

참고로 바이브레이션을 배를 때린다고 나느것도 아니고 손으로

목을 흔들어서 내구....그런건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노래부를때 내뱉어 지는 숨을 조금씩 끊어서 내려구 해야합니다.

 

저음에서 익숙해지면 성급히 생각치 마시고 꾸준히(몇일에 30분을 연습하더라두)

연습하시다 보면 대략 6개월 정도면 왠만한 기성가수들 내는 정도는

낼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바이브레이션 연습한게 올 3월부터니까 6개월쯤 됐는데

제가 낼수 있는 음역내에선 마음껏 낼수 있게 되더군요.

절대 시급히 생각마시고 안되더라두 자꾸 하려구 성의만 보이세요.

그러다보면 되요.....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게 눈에 보이는게 아니구

하다보면 어느날인가 갑자기 되는 날이 있어요......

또 몇주건 몇달이건 하다보면 안되던 음에서도 갑자기 되고....

이런식이니까 될때까지 포기하지 마시구 하세요.

그럼 이만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제가 연습하던 방법과 비슷하시네요..

저도 밤에 이불뒤집어 쓰고 소리지르다가 몇번 경비실에서 연락온적이

있습니다.. ( 장농도 들어가 보고.. )

처음에 그런식으로 진성을 높이고 ( 원래 저도 낮고 거칠었습니다.. )

 

며칠이다 라고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친구끌고 노래방가서

조금씩 음역이 올라가는 것을 느낀것이 적어도 1년이란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깨끗한 고음은 턱없이 모자른 기간입니다..

그리고 샤우트의 개념(이라기보다) 느낌을 알게되고(이건은 각자의 문제)

연습을해서 음역을 올리고 노래를 불러보지만 적어도 모창수준은

벗어나지 못하겠더군요.. 모두들 거치는 서영철씨의 "나만의 어쩌구와"

김종서씨의 "겨울비", "기타 "남겨진 독백"이나 등등..

류의.. 그리고 좀더 음이 부친다면 SHE'S GONE 정도가 다였습니다..

 

아 티삼수의 매일매일 기다려, 미친자식들의 "알수없는 나"

겠지요.. 하지만 노래를 부르다 보니 이정도의 고음들은 누구나 연습하면

낼수 있는음들이고 정말 마이크 없이는 ( 있어도 ) 여자의 힘에는

당해낼수 없더군요.. ( 톤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

그래서 진성을 높이기로 결심하고 경호님과 스트라이퍼만 몇개월 연습했습니다..

덕분에 경호님의 공명하는 진성도 연습을 했는데.. 이러한 진성의 문제는

경호님의 샤우트나 스트라이퍼의 샤우트와 발성이 비성샤우트와는 좀 거리가

멀더군요.. 덕분에 음이 많이 갈라짐을 느꼈습니다...

이부분이 사람들이 말하는 중간음이라서 연결이 무진장 힘들더군요..

 

제가 노래방 첨가서 노래부르고 샤우트 연습한게.. 2년2개월 정도 되는데요..

이렇게 연결하는 시간으로 거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물론 고음도

같이 연습하고요.. ( 처음 고음을 내시려면 목을 좋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으로 밀어부친다면 목을 하수구 처럼 뚤어버리니

고음이 떨리거나 째지는것은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면서 음악을 듣다보니 음역만 너무 치중했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음악을 표현하는 부수적인 바이브레이션과 힘이 부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바이브레이션은 음악의 보너스격으로 목을 의식적으로

떨어주시거나 배에 진동을 주신다면 연습하기 수월해 질거라 믿습니다..??

가장중요한 것은 힘이더군요.. 여기서 말하는힘은 탁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노을의 기댄이유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냥 샤우트로는

적당히 힘주고 빼고 좁히고 짜내면 적당히 때우면서 부르는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말 신성우씨같은 힘을 붙어놓고 목소리의 톤을 그곳에 맞추려면

기존의 샤우트와는 상대가 않되는 체력과 폐활량이 적어도 2배이상을

필요하다는것을 절실히 느끼실겁니다.. 조금 쉽게말해서

같은음역대에 부를수있어도 톤이 강하고 힘이 느껴지려면 그냥 연습으론

그냥 흉내내기 수준밖에 않되더군요.. 그래서 목도 많이 버리고

잘못하면 음 유지의 손상이 가기도 합니다.. ( 목이 불안정해져서.. )

거기에다 매일 술마시고 담배까지 곁들이니 이젠 목이 하수구 같이

변하게되더군요... 거기에 가장 중요한 발성연습을 제하고 나니

음이 마구 불안정해져 정말 폐인의 가까운 괴성으로 변하는 수가 생깁니다..

( 제가 지금 그럽니다... 아직도 목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소리이겠지요?? )

 

그리고 연습하면서 개인적으로 느껴진것입니다만.. 고음의 샤우트가

락 보컬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생각으로 임한다면

정말 세상에 천지에 깔린사람들의 고음의 소유자 이므로 개성이란것이

절씰히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고 부수적인 테크닉이 필요하다는것을

많이 느꼇습니다.. 어쩔때는 고음의 샤우팅이 머리를 맑게 하고

어쩔때는 중고음의 탁성들이 남자만의 파워를 느끼게 하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둘다 잡기는 힘들지만 둘다 잡는다면 더욱 좋겠지요..

일단 목표로 하는것이 있다면 결국엔 습득하기 위한 연습과 시간 투자

밖에는 없습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먼저, 1956번으로 올린 제 글(목을 틔우는 법)을 같이 참고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두 글은 공통적으로 판소리에서의 소리 만드는 법에 기초한 것입니다.

 

두성이란 게 어찌 보면 참 편합니다. 힘을 꽤 덜 들이고 고음이 맑고 높게 나

오는 비법이니까요. 그런데 많은 분들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대신 힘이 떨어지고

저음에 약하다는 겁니다.(대표주자: 김종서씨.)

 

이 문제를 어떻게 하느냐? 대중음악에서의 두성은 발성을 할 때 흉성에 기초해서

얹어부르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복식호흡을 하지 않고,

소리가 충분히 아랫배까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울려 내는 창법을 하다보니,

가슴깨에서부터 소리가 나오기 시작해서 머리통을 맴도는 거죠.

당연히 소리의 힘과 깊이와 저역에서 마이너스가 됩니다. 흉성으로는 그게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포인트는 성급하게 두성을 내려고 하지 말고 먼저 소리를 아랫배에서부터 나오도록

다져놓는 데 있다고 합니다. 두성을 할 생각은 일단 접어놓고, 노래를 할 땐

언제나 복식호흡(숨을 들이마시면 가슴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배가 풍선처럼 나오

게 됨)을 하고, 배중에서도 아랫배에 힘을 지그시 주어가면서 소리를 끌어내는 겁

니다.(한 대 맞을 때 힘주듯이 주는 게 아니라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내르누르는

듯한 기분으로 지그시, 꾸욱 힘을 주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여러 주, 여러 달) 하다보면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가

슴 한가운데가 마치 막대기로 찔리는 것처럼 소리낼 때마다 찌릿찌릿 아프게 되면

제대로 하고 있는 겁니다. 참고 계속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서서히 안아프고

도 소리를 잘 지를 수 있게 되고, 그게 "소리가 내려간다"(즉, 소리의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깊어지고 안정된다)는 거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 말하는 연습이란 것은

고함을 치고 악을 쓰듯이 하는 하드 트레이닝을 의미하는 겁니다. 이쯤 되면 이

미 소리가 많이 커지고 힘이 붙었을 것입니다.

 

일단 이렇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아랫배에 모인 힘이 머리쪽으로

(뒤통수쪽부터) 올라오게 됩니다. 복성이 먼저 다져지면 자연스레 두성으로 나아

가지게 된다는 뜻이죠. 연습은 계속,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나 하드 트레이닝이 되

겠고요. 머리 뒤쪽부터 시작해서, 앞쪽, 옆쪽 등을 다양하게 써먹어보는 연습을

하면 익숙해져서 나중엔 자유자재로 두성을 구사하게 된답니다. 즉, 판소리에서의

두성이란 건 배에서부터(펌프로 우물물 길어올리듯이) 끌어낸 힘을 머리통에서 요

리해내는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두성이라도 훨씬 힘이 붙고 우렁차

며 저역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죠.

 

이 모든 단계가 익숙해지면, 노래를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배에 힘이 꽉꽉 가게

되고, 두성을 써도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동시에 머리를 울리는 식이 됩니다. 그

러면 일단 그 어려운 판소리를 소화해낼 기초틀이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

3시간쯤 연습해서 1년은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감정처리, 다양한 기교, 곡

의 습득같은 건 별개의 얘기고요.

 

약 9개월간 판소리를 배우면서 선생님으로부터 한 마디 한 마디 얻어들은 이야

기입니다.(물어보지 않으면 안가르쳐주시더라고요.) 틀림없이 락음악 창법에 90%

이상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락 창법이란 백인 팝보다는 흑인 블루스

-재즈에 훨씬 가깝고, 그것은 민요-판소리와 창법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유사한 점

이 참 많으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백인도 흑인도 아닌 동양인이라는 점, 즉 신체

구조가 원래 다르므로 똑같은 음색이 나오기를 바라는 게 무리이며 혹 똑같이 된

다고 해도 모방일 뿐이라는 점도 생각해야 될 테고요. 판소리 창법이라는 게 무려

300여년간 다져져온 것이라는 점도 생각해둘 일입니다.

 

각오가 돼있으시다면 한 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락은 판소리와 달라서

훨씬 자유롭고 개성을 중시하는 음악이므로 이 방법을 각자 알아서 활용하는 수도

어떻게 있을 겁니다. 억지로 백인이나 흑인의 목소리를 카피할 것이냐, 한국적인

락 창법을 개척해나갈 것이냐, 선택은 다른 사람의 몫이 아니겠지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진성 한계음이 2옥타브 A인 사람이 A음을낼 때와 샤우트로 C(3옥타브)를 낼 경우

에 어느것이 더 힘들것인가라는 그런 기준에서 썼습니다.

 

보통 진성에서는 높은 음역을 낼려고 하면 할수록 더 힘들어진다는 측면에서

샤우트는 보통 진성보다 높은 음역임에도 진성을 내는 것보다 덜 힘들다는 얘기죠.

 

진성이 샤우트보다 덜 힘들다면 샤우트를 쓰는 것보다 진성을 쓰는게 음역올리기

에 더 쉽다는 가정이되는데요, 소리내기(고음)가 아무래도 샤우트가 쉬우니 사람

들이 진성올리는 것보다 샤우트를 쓸려고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김정민에 대해서 쓴 건 샤우트란 용어의 정의가 존재하지를 않는다는

의미로 쓴 것이죠. 김정민이 자신의 목소리가 샤우트라고 얘기하는 건 김정민이

뭘 모른다는 뜻으로 쓴 거죠.

샤우트가 넓은 의미나 좁은 의미가 있다고는 어느 누구도 그렇게 얘기한 적 없습

니다. 이 샤우트라는 용어 자체는 영어이면서 미국인도 못 알아듣는 그런 말입니다.

 

마치 "애프터 서비스"란 단어와 같은 것이죠. 일본인이 하도 써대니까 우리나라에

서는 마치 영어인양 쓰는 그런 말이죠. 샤우트도 일본에서 썼거나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낸 말일 겁니다.

 

다만 가성도 진성도 아닌 목소리가 있어서 이 란에서는 샤우트라고 부르는 거죠.

 

그리고 가성은 원래 목에 부담이 별로 없지요. 물론 가성을 이용해 계속 부른다면

조금 힘이 들거나 음역이 조금 내려갈 수는 있어도 샤우트나 진성보다는 훨씬 쉽

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소리내기에 따라 다르다는 건 인정하지만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안녕하세요.,

노래익힐때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다른분들이 이미 알고 있을수 있는거구요.

그렇다고 해서 욕하지는 말아주세용^^;...

아주 간단한 거구 깊은 내용은 아니니깐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우선 노래를 익힐때 먼져 선곡이 있겠죠.

예를 들어 '나만의 그대모습'을 익힌다고 해볼까요?..

그럼 우선은 노래를 한번들어 보는 겁니다. 아. 이렇게 부르는구나..

이렇게 여러번 들어본후 이제는 자세히 들어보죠..

호흡법, 발음법(발음은 특히나 노래하는데 영향이 많습니다.가수마다 발음을

꾸기는(?) 방법이 다르거든요.EX) SHE'S GONE 에서 LADY WANT YOU SAVE ME

에서 마티에비치(?)도 정석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레이디 원추 세입 '미' "

라고 해야 할걸 "레이디 원추 세입 '메' "라고 발음을 구겨버리죠...)

등을 완전히 익혀 놓습니다.(우선은 원곡자의..원곡자의 모방을 하는거죠.

어디서 숨을 들이 마시는지 내뱉는지....등등을..)

 

위에서 익힌것들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머리속으로 연습하는거죠..

으으음...음....음으음....식으로 계속계속 되씹으면서 연습합니다.

그리고서 노래를 한번 해보면 거의 완성되어 있습니다..

 

위에 있는 내용은 노래를 맘껏 크게 부를수 있는 환경이 있는분들께는..

전혀 쓸때없는 잡소리죠...하지만 그만한 환경이 없는분들께는 분명히

도움이 될겁니다..

 

아참...그리고 될수 있으면 여러 장르에 걸쳐 연습을 했으면 좋겠어요..

ROCK 에서는 힘을

R&B 에서는 기교를

발라드에서는 부드러움을

땐스에서는 활기참을

'랩' 에서는 발음,리듬,JAM(즉흥 랩) 등을 익힐수 있거든요..

 

그리고 너무 힘에만 의존하는 노래를 하다보면 '약간은 촌스러움' 으로 들리수도

있어요...

그럼..

P.S 아직저도 초봅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먼저, 높이 올리고 샤우트 잘하는 게 정말 노래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들은 이 글을 안읽으셔도 됩니다.

그분들은 노래를 잘하려고 하기 전에, 좋은 음악이 뭔지 알아가는 과정을 먼저

밟으시는 것이 음악을 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감히 드립니다.

 

이 이야기는 제 판소리 선생님(국립창극단 단원이십니다)으로부터 직접 들은

것이므로 정확하다고 자신합니다.

 

먼저, 죽자고 노래 연습을 합니다. 음역을 높게, 낮게 하는 것은 물론, 가급적

크게, 더불어 하루에 적어도 3시간 이상, 심하면 8시간까지 노래 연습을 하는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모든 면에서 좀 무리를 하는거죠.

그러면 당연히 목이 잠기고 쉽니다.

이때! 목이 나을 때까지 그만두면 말짱 도로묵입니다.

아무리 쉬고 잠겨도 계속 연습을 하십시오.

단! 잠겼을 때는 이전처럼 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살 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잠긴 목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요.(술로 술독을 푸는 것처럼요.)

그렇게 여러 날을 하면 목이 풀립니다.

그러면 다시 이전처럼 죽자고 연습을 재개합니다.

 

이것을 대여섯번 정도 반복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경지에올라, 이후에는 아무리

노래를 해도 목이 가지 않게 되고, 어느새 파워도 많이 붙고, 목소리도 두배는

커지게 되어있는 겁니다.

그 이후로는 어지간히 노래를 안하고 놀아도 목이 트이기 전의 상태로 잘 돌아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이 트인다는 것이, 하다 보면 어느 한 순간 하수구 뚫이듯이 뻥 뚫리는 게

아니라는 거죠.

 

주의할 점

첫째, 매일 연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다 못해

사정이 여의치 않은 날은 단 30분을 하더라도 쉬지 않고 매일 하는 게 아주 중요

합니다.

둘째, 목이 갔을 때 연습을 하면 아무래도 좀 아프고 그렇죠. 이때는 목에 좋은

처방들을 곁들이는 게 좋습니다. 소금물 양치질은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유자차나 모과차같은 것이 또 목에 아주 좋습니다.

셋째, 한 두번쯤 잠기고, 풀고 하는 단계, 즉 최종적으로 트일 때까지의 중간

쯤까지 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그 다음부터가 좀 어렵다고 합니다. 끝

까지 꾸준히 해야 됩니다.

 

판소리 하는 분들의 기준을 그대로 쓴 것입니다만, 락에도 그대로 응용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동양인에 맞는 기준이라고 말을 바꿔도 무리가 없겠죠.

저도 중간쯤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는 식으로 제자리 걸음인데, 각성하고 정

진을 해야겠습니다.

읽어보니까, 장난이 아니죠? 당연하죠. 음악은 장난이 아니잖아요.

목이 잠긴 상태에서 쉬지도 말고, 계속 무리하지도 말고, 서서히 하면서 풀어

주는 것, 이것이 대여섯번 반복되는 게 포인트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부기: 한 마디만 더 조언드리면, 보컬에게는 다른 공부라는 것이 없습니다.

기절하도록 연습을 하는 것, 그리고 음악을 많이 듣는 것, 장르를 가리지 말고

명곡이라면 죄다 듣고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 일단은 이밖에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음악을 많이 들읍시다. 좋아하지 않는 장르까지, 열심히, 꾸준히.

아무리 재능이 잘나빠졌더라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결코 되지 않는 것이 음악

이랍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