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미완성 발성 연습입니다만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노래를 한 두곡 듣습니다. 제가 가수들을 많이 알지 못해서

정태춘,박인수(성악가) 두 분 정도가 좋겠고, 아니면 비교적 낮고

느리며, 조용하고 아주 편하게 부른다고 느끼는 가수의 노래도 좋습니다.

바로 서서 어깨를 편하게 하고 허리높이의 탁자를 앞에 놓고

낮고 부르기 쉬운 노래가 있는 악보를 그 위에 놓습니다. 그리고

긴 막대를 준비 합니다. 한 쪽 끝에는 뭔가 표를 해서 집중이 잘

되도록 합니다.

어떤 음을 낸다고 할 때 그 음의 위치가 목 안에 있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이제 막대기에서 표를 한 쪽을 악보의 낼 음에 대고

다른 쪽을 입에 댑니다. 힘을 빼고 그 음을 낼때 느껴지는 음의 위치가

입에서 반때쪽 표를 해 둔 곳에 있다고 생각되도록 합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느껴지면 바로 소리를 내뱉지 말고 마음속으로 내고 있다고

느끼다가 천천히 소리를 냅니다. 이젠 그 다음 음으로 막대기를 옮깁

니다. 만약 음의 위치가 잘 안 느껴지면 막대기 끝을 조금씩 흔들면서

집중을 합니다.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고 발성 연습이니까 감정을

넣지 않도록 합니다. 주의 할 것은 한 음이 끝나고 다음 음으로 옮기기

전에 마음속에서는 계속 음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 위치를 유지

하는것입니다.

이런식으로 계속하다 보면 이젠 음 위치에 대한 감각이 빨리빨리 들어

옵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감각은 금방 없어질 수도 있고 오랫동안 갈

수도 있는데 녹음을 해서 들어보면서 연습하면 제대로 감각이 들어

왔는지 아닌지 구분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럼.....

 

P.S 만약에 목이 막히는 느낌이 들면 잘 못 된 것입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음...좋은방법인지 아닌지는 잘모르지만 효과가 있다.

 

1.복근력을 키우고 폐활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있어서 쓴 글

-- 벽에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자기가 평소 잘 부르는 노래를 합니다.

처음에는 숨차고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머리도 아프고 노래도 안되더 군요

한 보름름쯤 계속하니까 어느정도 되더군요..

한달쯤 되서는 누워서 떡 먹는 기분으로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편안한 자세로 불러보니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던 노래가 술술...

음역도 조금은 올라간것 같은 기분

 

2.호흡을 하면서도 노래가 나오게 하는 방법...

-- 아무 노래나 한가지를 정해놓고 숨을 들여마시면서 합니다.

처음에는 끅끅거리는 소리밖에 안나더군요

(예를 들러서 학교종이 땡땡땡을 한다면 처음에는 하꼬조이 때때때-끅끅거리면서

하고 목소리가 나오더군요)

그래도 참고,참고 또 참고 연습을 했더니 ...글쎄요? 호흡하면서 노래가 되는 건지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창법에도 도움이 되고 호흡때문에 노래가 끊어지는게

줄어들더군요...

미천한 글이지만 도움이 될까하여 올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멜 보내주세요.. 다음 연습법 갈쳐 드릴께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