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축구선수 박은선 성별 논란 [정리]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6개 구단이 11월 6일 서울시청 소속 박은선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박은선이 계속 경기에 뛰면 리그를 보이콧 하겠다고 결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은선은 남자 같은 외모와 낮은 목소리 탓에 성별 논란에 휩싸였으며 이에 대해 서울시청 측은

선수의 인권문제가 걸렸다면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그리고 박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떻게 자신이 축구를 시작했는지 먼저 떠올리던 그녀는 월드컵, 올림픽 때도 성별 검사 받고

경기 출전 다 하고 왔고 그때도 어린 나이에 수치심을 느꼈는데 지금은 말 할 수도 없다라며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180cm 74kg인 박은선은 2013년 WK리그 22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어 2위인 비야와 9골 차이로 득점왕에 올랐고 올스타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박은선의 활약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던 서울시청은 올 시즌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올랐다네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