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레시피를 소개하기에 앞서 계란말이를 잘 만드는 방법들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보겠습니다.

1인분량이 계란 두알정도라고 보심 되실 듯 합니다.

영양상 성인의 경우 난황은 하루 한개정도가 적당하기 때문에

계란 한개와 난황을 뺀 계란 을 섞습니다.

 

2인 분량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달걀 두개와 난황을 뺀 달걀 두개를 넣습니다.

난황을 빼실 때 쉬운 방법은 달걀을 양쪽으로 갈라서 벌리기 전에 한쪽으로 기울이면

흰자만 쏘옥 빠지고 노른자는 기울여진 한쪽 껍대기?!에 걸쳐 있습니다.

양쪽으로 왔다갔다 두어번 해주시면 난황만 남지요-

난황은 버려주시구요~

 

 

그렇게 만든 달걀 네개를 젓기 쉬운 바가지에 넣어주시고 물을 100ml정도 넣어주세요-

물의 양은 정해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해보시면 적당량을 알게 되십니다.

너무 많이 넣으시면 계란찜용이 되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물을 넣은 계란을 거품기로 휘휘 저어줍니다.

 

이제 안에 넣을 야채를 다듬습니다.

기본적으로 파, 당근, 양파를 준비합니다.

 

파는 그냥 어슷썰기 정도 얇팍하게 해주시구요~

당근, 양파는 가로x세로 - 0.2x0.2 정도 뭐 작은거 원하시면 작게 큰거 원하시면 크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준비된 파, 당근, 양파를 바가지 속으로 쏙~ 넣어주세요-

다시한번 거품기로 휘휘 저어주시구요!

 

후라이팬에 불을 올립니다.

식용유는 적당히 한바퀴 휙 둘러주세요~ (너무 많으면 느끼해지니까 조리하시면서 더 넣으시면 되요~)

식용유가 후라이팬 가운데로 몰려들어오면 달궈진걸 보실 수 있으십니다~

 

불이 달궈지면, 중불에서 섞은 달걀을 후라이팬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약불로 줄여주시구요.

 

이제 조금 달걀이 익은것이 보이면,

 

젓가락과 뒤집개를 이용하셔서 끝부터 조금씩 말아주세요.

처음부터 많이 말면 안익을 수도 있고, 모양새가 안이쁠 수도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말아주시면!

끝이 보일텐데요-

끝에 달걀이 안익었을때 바로 끝까지 말아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끝이 떨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돌려가며 뒤집어 가며 끝까지 익혀주세요.

 

접시에 놓고 그 위에 케찹을 먹음직 스럽게 뿌려만 주시면! 땡! 입니다!

 

 

 

재료 : 삼겹살, 계란, 숙주, 대파

무침 양념 재료 : 간장 1ts, 소금과 후추 조금, 참기름 1/2TS



 

 

삼겹살은 자르지 않은 채로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해 주세요



 

 

 

달군 후라이팬에 밑간해둔 삼겹살을 앞뒤로

노릇하게 잘 구워 줍니다

 

 

 

 

잘 구워진 삼겹살은 기름기를 빼기위해

다른접시에 잠시 놓아둡니다

 





끓는 물에 숙주를 살짝만 데쳐주세요

 


 

 

건져내어 찬물에서 식혀주세요


 

 

물기를 뺀 숙주나물과 얇게 채썬 파를 볼에 넣어주세요



 

 

분량의 무침양념을 넣어주세요

간장 1ts, 소금과 후추 조금, 참기름 1/2TS



 

 

양념이 재료에 잘 베이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달군 후라이팬에 계란물을 넣고

윗면이 살짝 익으면 삼겹살을 올려주세요



 

 

그위에 숙주나물파무침을 올려주세요



 

 

계란말이를 하듯이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삼겹살의 크기와 무게때문에 말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뒤집개와 젓가락을 함께 사용해 천천히 조심스럽게 해주셔야 해요



 

 

다 말아진 삼겹살말이를 후라이팬 끝으로 옮기고

계란물을 부어 말아주기를 3번정도 반복해 주세요



 

 

예쁘게 말려진 삼겹살계란말이입니다



 

 

계란이 노릇노릇 앞뒤로 잘 익게 한번더 뒤집어 주세요







 

혹시 마포스타일의 고기집들 아시나요?

삼겹살 시키면 테두리에 계란물 부어주고 파절이 올려주는 스타일~

그 모든걸 한입에 넣는듯한 느낌입니다^^

상추에 싸지 않아도 간단하게 한입에 쌈을 먹는듯한 느낌~

숙주의 아삭함과 파의 개운함, 삼겹살의 조화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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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