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서프 독일 5위의 갑부이고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세계 94위의 갑부인 아돌프 메클레(74)가 5일 저녁(현지시간) 독일의 소도시인 블라우보이렌 인근의 철로에서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메클레의가족들은 언론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서 메클레가금융 위기로 인해 소유기업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한데 따른 무력감으로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하이델베르그 시멘트와 제약회사인 라티오팜을 비롯해 화학업체 등을 소유하고 있는 메클레는 종업원 10만명에 연매출 445억 달러의 거대한 그룹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해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오면서 보유하고 있던 폭스바겐 주식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가 포르쉐의 합병 선언으로 주가가 폭등하면서 5억 달러에 가까운 재산을 날리는 등 메클레는 긍융 위기에 따른 엄청난 주식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김영철자살

2008. 10. 10. 23:57 from ★연예인★

김영철 전 사무차장 자살 비보에 검찰이 난감한 기색이다.

전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인 김영철(61) 씨는 10일 오전 7시경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에너지관리공단 비상임 이사를 지낸 김 전 사무차장은 한국중부발전 대표로 근무하던 2004년과 2006년, 강원랜드 발전설비 시공사인 케너텍㈜ 이모 회장(61·구속)으로부터 각각 2만달러와 5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고, 검찰은 김 씨를 수사대상에 올려놓고 있었다.

검찰은 자칫 검찰 조사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로 번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이날 "압수 수색을 하거나 소환통보 조차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의혹이 있어 살펴보던 중에 이같은 일이 일어나 안타깝다. 아직 혐의사실을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인데 이런 일이 벌어져 당혹스럽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철 전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은 한승수 총리 취임과 함께 총리실에 들어와 일하기도 했으며, 정무와 살림살이를 잡음없이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는 비보를 전해듣고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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