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봉변, 이라크 가자한테 신발테러


부시 대통령은 이날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전쟁은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며,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순간 기자석에 있던 한 기자가 일어나 "전쟁은 끝났다"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신발 두켤레를 부시를 향해 잇따라 던졌다


부시 대통령은 단상 아래로 고개를 숙여 날아오는 신발에 맞지는 않았다. 이 기자는 부시를 향해 신발을 던진 뒤 아랍어로 `개'라고 외쳤고, 곧바로 경호요원들에게 제압돼 기자회견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