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이스 아카데미의 원장입니다.

보컬의 필수조건을 몇가지 나열하고자 합니다.

 

1. 자기의 성대에 관하여 잘알아야 합니다. 왜냐면 성대는 몸속에 있기때문에

자기가 인식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 성대의 근육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를 거울보면서 잘 파악해야 합니다. ]

만일 성대의 근육이 위에 붙어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발성을 했다는 표시입니다.

그건 가요나 얼터 그리고 트레시를 오래하다보면 위에 볼록하게 근육이 생깁니다

만일 그렀다면 위의 근육을 풀어주어야합니다.

 

3. 성대의 근육은 아래에 생겨야 합니다.

방법은 성대올리고 내리기를 2주정도 반복하면 위의 근육이 풀어지면서 아래에

근육이 조금씩 붙기 시작합니다. 그다음은 발성에 들어갑니다.

 

4. 발성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5. 발성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그다음은 ...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제가 연습하던 방법과 비슷하시네요..

저도 밤에 이불뒤집어 쓰고 소리지르다가 몇번 경비실에서 연락온적이

있습니다.. ( 장농도 들어가 보고.. )

처음에 그런식으로 진성을 높이고 ( 원래 저도 낮고 거칠었습니다.. )

 

며칠이다 라고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친구끌고 노래방가서

조금씩 음역이 올라가는 것을 느낀것이 적어도 1년이란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깨끗한 고음은 턱없이 모자른 기간입니다..

그리고 샤우트의 개념(이라기보다) 느낌을 알게되고(이건은 각자의 문제)

연습을해서 음역을 올리고 노래를 불러보지만 적어도 모창수준은

벗어나지 못하겠더군요.. 모두들 거치는 서영철씨의 "나만의 어쩌구와"

김종서씨의 "겨울비", "기타 "남겨진 독백"이나 등등..

류의.. 그리고 좀더 음이 부친다면 SHE'S GONE 정도가 다였습니다..

 

아 티삼수의 매일매일 기다려, 미친자식들의 "알수없는 나"

겠지요.. 하지만 노래를 부르다 보니 이정도의 고음들은 누구나 연습하면

낼수 있는음들이고 정말 마이크 없이는 ( 있어도 ) 여자의 힘에는

당해낼수 없더군요.. ( 톤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

그래서 진성을 높이기로 결심하고 경호님과 스트라이퍼만 몇개월 연습했습니다..

덕분에 경호님의 공명하는 진성도 연습을 했는데.. 이러한 진성의 문제는

경호님의 샤우트나 스트라이퍼의 샤우트와 발성이 비성샤우트와는 좀 거리가

멀더군요.. 덕분에 음이 많이 갈라짐을 느꼈습니다...

이부분이 사람들이 말하는 중간음이라서 연결이 무진장 힘들더군요..

 

제가 노래방 첨가서 노래부르고 샤우트 연습한게.. 2년2개월 정도 되는데요..

이렇게 연결하는 시간으로 거의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물론 고음도

같이 연습하고요.. ( 처음 고음을 내시려면 목을 좋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으로 밀어부친다면 목을 하수구 처럼 뚤어버리니

고음이 떨리거나 째지는것은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면서 음악을 듣다보니 음역만 너무 치중했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음악을 표현하는 부수적인 바이브레이션과 힘이 부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바이브레이션은 음악의 보너스격으로 목을 의식적으로

떨어주시거나 배에 진동을 주신다면 연습하기 수월해 질거라 믿습니다..??

가장중요한 것은 힘이더군요.. 여기서 말하는힘은 탁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노을의 기댄이유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냥 샤우트로는

적당히 힘주고 빼고 좁히고 짜내면 적당히 때우면서 부르는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말 신성우씨같은 힘을 붙어놓고 목소리의 톤을 그곳에 맞추려면

기존의 샤우트와는 상대가 않되는 체력과 폐활량이 적어도 2배이상을

필요하다는것을 절실히 느끼실겁니다.. 조금 쉽게말해서

같은음역대에 부를수있어도 톤이 강하고 힘이 느껴지려면 그냥 연습으론

그냥 흉내내기 수준밖에 않되더군요.. 그래서 목도 많이 버리고

잘못하면 음 유지의 손상이 가기도 합니다.. ( 목이 불안정해져서.. )

거기에다 매일 술마시고 담배까지 곁들이니 이젠 목이 하수구 같이

변하게되더군요... 거기에 가장 중요한 발성연습을 제하고 나니

음이 마구 불안정해져 정말 폐인의 가까운 괴성으로 변하는 수가 생깁니다..

( 제가 지금 그럽니다... 아직도 목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소리이겠지요?? )

 

그리고 연습하면서 개인적으로 느껴진것입니다만.. 고음의 샤우트가

락 보컬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생각으로 임한다면

정말 세상에 천지에 깔린사람들의 고음의 소유자 이므로 개성이란것이

절씰히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고 부수적인 테크닉이 필요하다는것을

많이 느꼇습니다.. 어쩔때는 고음의 샤우팅이 머리를 맑게 하고

어쩔때는 중고음의 탁성들이 남자만의 파워를 느끼게 하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둘다 잡기는 힘들지만 둘다 잡는다면 더욱 좋겠지요..

일단 목표로 하는것이 있다면 결국엔 습득하기 위한 연습과 시간 투자

밖에는 없습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진성 한계음이 2옥타브 A인 사람이 A음을낼 때와 샤우트로 C(3옥타브)를 낼 경우

에 어느것이 더 힘들것인가라는 그런 기준에서 썼습니다.

 

보통 진성에서는 높은 음역을 낼려고 하면 할수록 더 힘들어진다는 측면에서

샤우트는 보통 진성보다 높은 음역임에도 진성을 내는 것보다 덜 힘들다는 얘기죠.

 

진성이 샤우트보다 덜 힘들다면 샤우트를 쓰는 것보다 진성을 쓰는게 음역올리기

에 더 쉽다는 가정이되는데요, 소리내기(고음)가 아무래도 샤우트가 쉬우니 사람

들이 진성올리는 것보다 샤우트를 쓸려고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김정민에 대해서 쓴 건 샤우트란 용어의 정의가 존재하지를 않는다는

의미로 쓴 것이죠. 김정민이 자신의 목소리가 샤우트라고 얘기하는 건 김정민이

뭘 모른다는 뜻으로 쓴 거죠.

샤우트가 넓은 의미나 좁은 의미가 있다고는 어느 누구도 그렇게 얘기한 적 없습

니다. 이 샤우트라는 용어 자체는 영어이면서 미국인도 못 알아듣는 그런 말입니다.

 

마치 "애프터 서비스"란 단어와 같은 것이죠. 일본인이 하도 써대니까 우리나라에

서는 마치 영어인양 쓰는 그런 말이죠. 샤우트도 일본에서 썼거나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낸 말일 겁니다.

 

다만 가성도 진성도 아닌 목소리가 있어서 이 란에서는 샤우트라고 부르는 거죠.

 

그리고 가성은 원래 목에 부담이 별로 없지요. 물론 가성을 이용해 계속 부른다면

조금 힘이 들거나 음역이 조금 내려갈 수는 있어도 샤우트나 진성보다는 훨씬 쉽

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소리내기에 따라 다르다는 건 인정하지만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괜히 샤우트라는 창법의 개념에 대해 말을 해갖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죄(?)로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제 생각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샤우트라는 것은 음역이 아니라 창법입니다.

제가 전인권 씨 얘기를 했지만, 그말고 강산에 씨도 있습니다. 이들은 시 이상을

거의 올리지 않지만 전형적인 샤우트 창법의 예로 얘기됩니다. 가성을 진성처럼,

혹은 중간음으로 내는 것이 샤우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아직 아무도 답변을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고맙게도 지적하신 것처럼, 샤우트라는 창법은 락에서

절대로 해야만 되는 그런 것도 아니고, 특히 높이 올라가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의견에 저도 100% 동감합니다. 그건 마치 드럼을 세게 치는 것이

잘치는 거고, 기타와 베이스를 빨리 치는 것이 잘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꼭

같은 얘깁니다. 안된 얘기지만, 유치한 생각입니다.

락은 기교 이전에 정신과 개성이 중요할 것입니다.

 

또, 샤우트의 전형적인 곡으로 놀랍게도(!) 핼로윈과 스틸 하트의 곡들을 말씀

하시지만, 제 생각엔 샤우트의 가장 전형적인 예로 반드시 들어야 할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이고 특히 그들의 [3집]에 실린 불후의 명

곡 <Since I've Been Loving You>입니다. 이 곡을 듣지 않고 샤우트에 대해 논하

지 마실 것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박종윤 님께서 샤우트 연습을 위해 올리신 글들 잘 보았습니다만,

한 가지 제가 아는 것과 다른 게 있습니다. 보컬 트레이닝을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한다는 부분입니다. 이건 보컬 뿐 아니라 여러 악기를 다루는 분들도 흔히들(프로

들도) 하는 별 효과 없는 트레이닝입니다.

즉, 보컬을 예로 들면 윗몸일으키기를 해서 단련되는 근육과 노래연습을 통해서

단련되는 근육은 다른 것입니다. 오로지 꾸준한 발성연습과 노래연습을 통해서만

'노래용 복근'이 단련될 수 있지 윗몸일으키기는 제가 알기론 전혀 직접적인 도움

이 안됩니다.

보컬 뿐만이 아닙니다. 키보드를 위해 손가락에 무거운 반지 같은 것을 끼고 연

습을 하는 경우, 또 드럼을 위해 아령을 들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봅

니다만, 실질적으로는 도움이 되긴 커녕 괜히 근육이 뭉쳐서 동작만 굼떠지는 부

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오로지 정식연습만이 곧 생명이라 생각합시다.

다만, 전체적인 체력을 위한 운동은 당연히 좋을 겁니다. 골골하면서 어떻게 노

래가 되고 연주가 되겠습니까? 특히 힘이 많이 필요한 락에서요.(물론 락뿐이 아

니지만.) 건강관리의 차원에서 하는 운동이라면 적극권장할 만합니다.

 

끝으로 강조합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입니다. 인기도 아니고 돈도 아니라는 것은

상식이겠지만, 또한 멋도 아니고 단순한 열정만도 아닌 것이 음악, 곧 예술입니다.

예술가라는 뚜렷한 자의식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다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상품이 되거나(이게 딴따라지요), 기껏해야 현란한 테크닉이나

아니면 귀청 찢어지는 볼륨에나 의지하는 기술자(심하게 말하면 광대지요)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서비스업 종사자도, 숙련기술직도 아닐 겁니다. 예술을 한다

고 생각하고 더욱 진지하고 신중한 자세로 음악을 대합시다.

 

이로써 샤우트 문제에 대한 제 언급은 이변이 없는 한 정리하겠습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안녕하세요.,

노래익힐때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다른분들이 이미 알고 있을수 있는거구요.

그렇다고 해서 욕하지는 말아주세용^^;...

아주 간단한 거구 깊은 내용은 아니니깐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우선 노래를 익힐때 먼져 선곡이 있겠죠.

예를 들어 '나만의 그대모습'을 익힌다고 해볼까요?..

그럼 우선은 노래를 한번들어 보는 겁니다. 아. 이렇게 부르는구나..

이렇게 여러번 들어본후 이제는 자세히 들어보죠..

호흡법, 발음법(발음은 특히나 노래하는데 영향이 많습니다.가수마다 발음을

꾸기는(?) 방법이 다르거든요.EX) SHE'S GONE 에서 LADY WANT YOU SAVE ME

에서 마티에비치(?)도 정석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레이디 원추 세입 '미' "

라고 해야 할걸 "레이디 원추 세입 '메' "라고 발음을 구겨버리죠...)

등을 완전히 익혀 놓습니다.(우선은 원곡자의..원곡자의 모방을 하는거죠.

어디서 숨을 들이 마시는지 내뱉는지....등등을..)

 

위에서 익힌것들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머리속으로 연습하는거죠..

으으음...음....음으음....식으로 계속계속 되씹으면서 연습합니다.

그리고서 노래를 한번 해보면 거의 완성되어 있습니다..

 

위에 있는 내용은 노래를 맘껏 크게 부를수 있는 환경이 있는분들께는..

전혀 쓸때없는 잡소리죠...하지만 그만한 환경이 없는분들께는 분명히

도움이 될겁니다..

 

아참...그리고 될수 있으면 여러 장르에 걸쳐 연습을 했으면 좋겠어요..

ROCK 에서는 힘을

R&B 에서는 기교를

발라드에서는 부드러움을

땐스에서는 활기참을

'랩' 에서는 발음,리듬,JAM(즉흥 랩) 등을 익힐수 있거든요..

 

그리고 너무 힘에만 의존하는 노래를 하다보면 '약간은 촌스러움' 으로 들리수도

있어요...

그럼..

P.S 아직저도 초봅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