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흥민 선수가 돌아오는군요. 주말에 축구보기 심심했는데, 손흥민 선수 돌아오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너무 기대됩니다. 하지만 북런던 더비는 몸싸움과 신경전이 아주 치열하기로 유명한데, 손흥민 선수가 잘 버텨 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몸싸움이나 공수 스피드는 완벽하게 적은한게 아닌듯하고, 부상에서 막 돌아왔기때문에, 걱정입니다. 혹시나 이번 경기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 슬럼프에 빠지지 않을까? 하구요, 그래도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엄청난 스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상승세인 아스날을 상대로 2골 정도만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2일 미얀마(수원), 17일 라오스(비엔티엔)를 상대로 월드컵 2차 통합예선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3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은 발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손흥민의 복귀에 쏠렸다.

슈틸리케는 손흥민의 발탁배경에 대해손흥민은 지금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다가오는 주중 유로파리그서 출전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다. 일단 명단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계속 이 선수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소속팀서 복귀했을 때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나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홈에서 유로파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서 1-2로 패해 자존심을 구겼던 토트넘이 손흥민의 컴백으로 반격을 할 수 있을까. 공교롭게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은 외신을 통해 런던의 팬들에게 전해졌다. 팬들은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손흥민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열광하고 있다.

영국매체런던24’ 3일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의 복귀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손흥민이 복귀한다면 아스날전을 앞두고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손흥민이 선발이 아니라 벤치에만 있어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손흥민의 복귀를 반겼다. 

슈틸리케는손흥민을 포함시킨 것은 미얀마전 선발출전 시키려는 것은 아니다. 당장 100% 도움을 주지 못해도 내년 3월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100% 회복하지 않았다면 토트넘도 차출불가 의견을 내놓을 것이다. 우리도 이 선수가 100% 회복되길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