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면 사실 직접 눈으로 보고 인터뷰한 내용으로 기사를 써야 하는데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듯 하다, 참으로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악습들이 문제가 아닌까~ 정직하고 올바르게 생각하면 손해본다는 생각 남을 눌러야지 올라갈수 있다는 생각을 조금 내려놓아야 되지 않을까? 잘못된 기사를 내고 정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잘못된 기사가 당사자에게는 큰 상처와 아픔이 된다는 생각,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도 장관에게 고은 시인을 언급하며 “(성추행 의혹을) 사전에 모르고 있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도 장관은 “(고은 시인의) 기행에 관해서는 들은 바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전 의원은 “도 장관의 결혼식 주례사를 고은 시인이 서줬다고 하던데, (문체부에서) 이 사안을 제대로 조사할 수 있겠나”라고 질문했고, 도 장관은 “사실을 확인하고서 질의를 하는 것이냐. 제 결혼식 주례는 신부님이 섰다. 고은 시인은 주례를 선 적이 없는데 주례를 섰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반박했다.

전 의원이 “언론 보도를 보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하자, 도 장관은 “가짜 뉴스가 많다. 사실을 잘 확인하고 질의해 달라”고 꼬집었다. 

탁씨는 이날 “고은 시인이 도종환 시인의 주례를 섰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른 정보였다”며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줄 알고 올린 것에 대해 반성한다. 앞으로 올리기 전 좀 더 확인을 거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