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이 첫 시범경기를 가졌네요 와우~ 공 7개로 무실점 퍼펙트 텍사스는 아마 두고두고 후회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로써 텍사스는 한국선수 영입에 3번째 실패를 맛보는게 아닐까 합니다. 박찬호 추신수는 부상을 못알아봐서, 오승환은 건강한데 부상으로 생각해서 아직 시즌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오승환이 아픈테 참고 던지는 것은 아닐듯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오승환(35)이 첫 시범경기 데뷔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승환은 3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듀네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서 팀이 2-2로 맞선 5회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7개를 던져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2월 27일 오승환은 토론토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다만 비자 발급이 예상보다 늦어져 그동안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을 통해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서 토론토 팬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오승환은 세 타자를 가볍게 삼자 범퇴로 돌려세웠다. 마이켈 프랑코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3루 땅볼로 솎아냈다. 계속된 애런 알테어와의 승부에선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존 기븐스 토론토 감독도 오승환의 호투에 반색했다. 기븐스 감독은 캐나다 매체 TSN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좋았다”며 “첫 등반부터 공이 날카로웠다. 투구 메커니즘도 훌륭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