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슈가맨의 주인공은 서지원 씨였다. 내눈물 모아 작곡가 정재형이 출현해 다시한번 예능감을 뽑내주었네요.

 

8일 밤 1050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유희열 팀 슈가송 주인공은 드라마 '올인' OST 박용하의 '처음 그날처럼', 유재석 팀 슈가송으로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가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는 슈가맨이 아닌 슈가송의 '내 눈물 모아' 작곡가 정재형이 출연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가슴 먹먹한 시간을 만들었다.

정재형은 "서지원이 '형의 곡을 받고 싶다'고 의뢰를 하더라. 베이시스로 활동하다가 작곡가로서 누군가에게 곡을 준 것 처음이었다. 지원이가 노래 연습하는 걸 들어봤는데 정말 잘해서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원이가 가성을 잘 못한다. 그래서 '내게로~'하는 부분에서 '~' 가성은 제가 불렀다" '내 눈물 모아'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박용하는 지난 2010 630, 서지원은 1996 11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