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에 나오는 박형일씨가 장모에게 하는 장난이면, 정말 친 어머니 처럼 대하는게 참 좋아보이네요. 친하지 않으면 저런 행동을 할수가 없죠. 장모님도 불평은 해도 속으로는 참 좋아하실듯 하네요


'백년손님 자기야' 박형일이 장모에게 아내의 부킹 장면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박형일은 장모에게 "결혼 초창기 때 아내가 나이트에서 모임을 가진 적이 있었다"며 "3시간이 지나도 안 나와서 들어가 봤더니 아내가 다른 방에 들어가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처녀 총각도 아닌데 부킹하면 되냐"며 아내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형일 아내 김재연 씨는 "친구가 결혼하기 전에 나이트클럽에 가봤다. 여자들끼리 가니까 웨이터들이 계속 오더라"며 "웨이터 손을 잡아끌고 가는데 남편이 들어왔다. 지금도 안 믿는다. 그날은 진짜 부킹 안 했다"고 해명했다. 
10월 2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 300회 특집에서 박형일은 평생 마라도에서 살았던 장모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장모는 마라도와는 분위기부터 다른 부산에 놀란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지하철을 타러 간 박형일은 장모를 놀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박형일은 휴대폰 케이스에 넣어둔 카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장모에게 "휴대폰을 가져다 대야 지하철 요금이 빠져 나간다"고 장난쳤다. 이에 박형일 장모는 휴대폰을 닦아도 보고 앞 뒤로 대 보면서 의아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일의 놀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형일은 지하철을 기다리며 신발을 벗더니 장모에게 "지하철은 신발을 벗고 타야 한다. 요즘 지하철은 카펫도 다 깔아놔서 신발을 벗어야 한다"며 신발을 벗어 한 손에 들었다. 

이에 장모 역시 의심쩍어 하면서도 신발을 벗었고, 박형일은 장모의 모습에 배꼽이 빠져라 웃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