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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벌써부터 가수 싸이의 글로벌 석권 기념 무료 콘서트를 보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부터 시청광장 절반에 달할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도 싸이의 시청콘서트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오가며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 누리꾼(@ner******)은 "싸이 공연덕에 시청은 아수라장.. 거리는 이미 주차장"이라는 글을 남겼고, 트위터 아이디 @mydr*****은 "시청 앞 광장 현재 싸이 공연준비중인데요.. 기대됩니다"라며 시청광장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좀 이르긴 하지만 지금 싸이 콘서트 보러 시청광장 갑니다", "초대형 말춤을 볼 수 있을 듯", "10시에 공연인데 3시반부터 벌써 줄 서있다. 완전 기대", "알바 때문에 못 가지만 유튜브로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자리잡으려면 지금 가야 하는데.. 일 때문에 못가 아쉽네요.. 누가 자리 좀 맡아주면 좋겠어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성공은 '자신을 받아들여준 대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싸이의 귀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싸이는 이날 귀국 기자 회견에서 "대중이 내가 가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용인해 주었기 때문에 '강남스타일'도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12년만에 이런 기회가 찾아왔다. 그동안 가수를 접을 뻔 한 적도 있 적도 있었고, 대중이 나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 시점도 있었다. 12년 동안 강건하게 무대에 선 상태에서 얻게 된 기회였기 때문에 그런 용인을 대중들로부터 얻지 못했으면, 6집 앨범을 내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해 미국에 있으면서 굉장히 행복하고 기뻤지만 한편으로 힘들었다. 외롭기도 했고 비행기를 오래 타야 하는 점이나, 항상 영어를 써야 한다는 점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4년간 대학에서 잠시 사용한 영어로, 현지 방송에서 대화를 하고 웃기기까지 해야 했다"며 부담감이 있었음을 털어 놓았다.
싸이는 이런 부담감도 국내 네티즌들의 응원 덕에 극복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좋은 기사와 댓글들을 보며 감동했다. 내 건강을 걱정해 주는 댓글을 난생 처음 봤다. 그런 것을 보며 '더 잘해야겠구나'는 생각을 했다. 사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의 깜짝 무대도 떨렸고, 투데이쇼에서의 아침 생방송 무대도 떨렸다. 그런데 그런 응원 글이 나를 좀 더 떳떳하게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싸이의 귀국 기자 회견에는 500명 이상의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로이터, AFP, AP, NBC, BBC, NHK, 인민일보 등 세계 유수의 언론들이 싸이를 취재하기 위해 귀국 기자 회견장을 찾아 전 세계적인 '강남스타일'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싸이는 지난 7월 발표한 6집 앨범 '싸이 6甲(육갑)'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유투브' 영상과 'SNS 열풍을 타고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4일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음반 판권 계약을 맺은 뒤 9월 7일 MTV VMA(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지 방송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미국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연애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는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엘렌쇼>가 지난 2003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렌쇼>는 3%의 시청률과 8%에 이르는 시청점유율로 최고 수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음반제작자 사이먼 코웰과 '강남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들에게 '말춤'을 전수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남스타일' 말춤을 배우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싸이는 고집있는 음악세계와 모험정신으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가수 싸이가 출연한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쇼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싸이가 출연한 NBC ‘엘렌쇼’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싸이가 출연한 ‘엘렌쇼’는 시청률 조사에서 3%를 기록했으며 시청자 점유율(특정 시간대 시청가구 중 해당 프로그램 시청 비율)은 8%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방송을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으로 ‘엘렌쇼’ 측도 무척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깜짝 댄스 교사로 등장했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과 타고난 유머 감각으로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방송은 미국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싸이 엘렌쇼 최고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엘렌쇼 최고 시청률 정말 인기 절정이네요” “싸이 엘렌쇼 최고 시청률 놀라운 기록입니다” “싸이 엘렌쇼 최고 시청률 믿기지 않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싸이 엘렌쇼 최고 시청률 ⓒ N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싸이가 출연한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엘렌쇼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현지 시각) 미국의 연예 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는 싸이가 출연한 NBC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쇼'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렌쇼'는 시청률 3%를 기록, 시청자 점유율(특정 시간대 시청 가구 중 해당 프로그램 시청 비율)은 8%를 차지했다.



이는  '엘렌쇼'가 2003년 방송을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영상캡쳐]

[뉴스핌=장주연 기자]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오빠야 대구스타일'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빠야 대구스타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싸이의 이번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을 패러디 한 것으로 대구 지하철과 동촌 유원지, 동성로 특설무대 등 대구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특히 '나는 머스마'', 아름답데이, '고마 심장이 뜨뜻해지는 가스나' 등 구수한 대구 사투리와  '마음만은 특별시데이'와 같은 유행어로 개사한 가사는 영상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ㅋㅋㅋ아 센스대박' , '대구스탈 짱 ㅋㅋ', 'ㅋㅋㅋ저대구사람ㅋㅋ 멋져요 간만에 터짐ㅋㅋ오빠야대구스똬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오빠야 대구 스타일' 가사 전문이다.

오빠야 오빠야는 어떤 스타일인데?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낮에는 뜨뜻하이 인간 같은 가스나
커피한잔에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가스나
밤이 오면 고마 심장 뜨뜻해지는 가스나
그런 반전 있는 가스나

나는 머시마
낮에는 니만큼 뜨뜻한 그런 머시마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머시마
밤이오면 고마 심장터자뿌는 머시마 그런 머시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니
지금부터 갈데까지 가보제이 제이제이제이제이제이...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옵옵옵옵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옵옵옵옵
에~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오빠야 대구스타일
에~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에 에에 에 에에

정숙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가스나
요때다 싶으이 묶았던 머리푸는 가스나
가랐지만 엔간한 노출보다 야한 가스나
그런 감각적인 가스나

나는 머시마
점잖아 보이지만 놀때 노는 머시마
때가되면 완저이 미쳐뿌는 머시마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머시마 그런 머시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니
지금부터 갈데까지 가보제이 제이제이제이제이제이...

뛰는놈 고위에 나는놈
베이베 베이베 나는 뭘 쪼매 아는놈
뛰는놈 고위에 나는놈
베이베 베이베 나는 뭘 쪼매 아는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