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북한 조선 중앙통신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부인으로 리설주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사진은 평양의 능라유원지 준공식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함께 부인 리설주가 참석하고 있는 장면. 2012.7.26

 

 
▲ 김정은 부인, 리설주 확인 /연합뉴스=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의 이름이 '리설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25일 오후 8시 보도에서 "김정은 원수를 모시고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됐다"며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들이 김 1위원장의 부인과 그 이름을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최근 김일성 주석 18주기를 맞아 진행된 김 1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모란봉악단 시범공연 관람 ,경상유치원 현지시찰에서도 김 1위원장을 수행했다.
 
   특히 수행원들을 뒤로 한 채 김 1위원장 바로 옆에 붙어 걷는가 하면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누는 등 김 1위원장과 시종일관 동행해 정보당국으로부터 김정은 부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