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으로 인한 강한 바람에 행인 2명이 다쳤다.

30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1동 새마을금고 앞길에서 태풍 덴빈이 몰고온 강풍에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이모(46)씨 등 행인 2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씨 등 2명은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목격자들은 부산 소재의 새마을금고 맞은편 대도빌딩에서 대형패널이 강풍에 10차선 도로 맞은편까지 날아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날아온 패널에 맞아 가로등이 쓰러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