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뉴 카가와'의 등장으로 현재 클루버러(뉘른베르크의 애칭)는 현재 매우 흥분중이다.




"Kiyotake bittet zum Tanz"





뉘른베르크는 한 미드필더의 영입으로 전시즌, 전전시즌과 전혀다른 팀으로 변모하게 된다.
불안정한 하위권팀으로써 그들이 살아남을수 있었던 전략은 롱볼과 피지컬 플레이에 주력이였고,
그것이 먹혔던 전전시즌 그리고 전시즌은 다소 불안을 안고 중위권에 안착했다.
뉘른베르크의 감독인 디터 헤킹은 올시즌 뉘른베르크의 도르트문트化를 선언했고 그동안 공들였던
일본인 미드필더 기요타케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팀인 발렌시아의 도전을 물리치고 데려왔다.
그는 인터뷰에서


"발렌시아보다 뉘른베르크가 훨씬 더 이전부터 나에게 관심을 표명했기 때문에 뉘른베르크를 선택했다."


그는 직접적인 스코어러는 아니지만 언제든지 골을 노릴수 있다.
하지만 그는 침투형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카가와 타입의 선수는 아니다.
물론 카가와에 비견될정도로 그의 훌륭한 스킬은 J리그 시절부터 몸에 벤 패싱과 연계에 있겠다.
순간적인 센스와 시야가 넓기 때문에 그는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패스를 팀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특히, 사이드 윙어로써의 플레이도 좋은편이다. 적절한 개인기술과 (특히)훌륭한 킥력은 카가와보다
나은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선수는 3경기 동안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어시스트는 코너킥 2번과 프리킥으로 훌륭하게 동료의 골을 연결시켜주었다.

이 선수의 장점은 스탯이상의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경기력으로도 매우 훌륭했는데 현재 FCN의 찬스메이킹 1위는 단연코 기요타케라고 할 수 있다.
느린 템포의 팀을 동료 챈들러와 함께 빠른 기동력의 팀으로 변신시켰으며,
이 선수는 철저한 압박을 받으면서도 매우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다.

그는 '제2의 카가와'에 대한 찬사를 즐거워하면서도 카가와와의 비교를 거부하고 있다.
카가와가 아닌 기요타케로 승부를 볼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단순히 좋은팀에 가는것만이 아닌, 선수가 직접 뛸 수 있는 환경을 고르는 좋은 예시로써
또 한번 족적을 남기지 않을까 한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