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계속2부리그에 머물면 상주시 자체도 손해보는점이 있고

서울이라는 빅마켓을 활용한다는점에서 다른팀들한테도 괜찮을거 같은데...

사실 서울 및 큰도시들에는 런던처럼 여러팀있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qpr처럼 작은 구장들 만들어서 구별로 있으면 연고인식도 아무래도 강해지고요

하지만 본래의 지방에 있는 팀들이 서울로 온다고 하면 그건 결사 반대;;;

뭐 우루과이처럼 1부리그에만 12~16팀 수도인 한도시에 몰려있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전성찬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으로 가서 그주변 상주가 신청한거 아닌가요
- chinghis -   [58.127.xxx.27]
09/11 18:38  
버닝쥐포   법인화 프로계약 해결 못하면 어차피 평생 2부리그
응원하긴 하는데 1부는 평생 못 감...
- zkepfu55 -   [125.189.xxx.39]
09/11 18:39  
惡靈   아 그런 이유가 있었나요?? 그럼 방법이 없네요... 하지만 계속2부에만 있으면 시입장에선 무턱되고 지원하기도 힘들텐데
- ghaiano22 -   [121.129.xxx.96]
09/11 18:41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97722&date=20120911&page=1

"잔여경기를 포기할 수도 있다. 의미 없는 경기를 치르면 승부조작보다 더한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겠나."

...

그러나 연맹은 "(법인화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군복무 선수가 프로계약을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어려운 것이 있다"며 강제 강등으로 결론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은 두 팀이 강등된다. 상주를 제외하고 최하위 성적을 거두는 팀이 2부리그에 내려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상주 측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연맹이 조금더 배려를 해줬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가 의미가 없다. 우리를 상대하는 다른 팀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플릿 시스템으로 나뉜 그룹B 리그의 운영이 파행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 시즌 2부리그 출범도 쉽지 않다. 상주시와 상무 축구단은 올 시즌까지 연고지 계약이 되어 있다. 국방부 측은 이번에 강제로 강등이 되면 팀을 아마추어로 전환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상무가 필요할 때는 부르더니 이제 필요 없다고 강제로 강등시키는데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귀띔했다. 상무가 아마추어로 전환할 경우 내년 2부리그 참여도 힘든 상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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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시끄럽겠네요

전성찬   틀린얘기는 없네요
- chinghis -   [58.127.xxx.27]
09/11 18:37  
쉘도르   연맹의 수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상주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승강제 역시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특히 강등당하는 구단의 문제를...
- argveron11 -   [59.25.xxx.236]
09/11 18:38  
버닝쥐포   7팀서 스플릿 돌아갈 수도 있겠네여. 누군 강등시키고 싶어서 강등시키나.
아축 애들이 안된다는 거 설득도 못할 거면서 몽니 부리는 거 추해보임
- zkepfu55 -   [125.189.xxx.39]
09/11 18:38  
스완지시티   연맹이 잘 달래야된다고 봅니다. 자꾸 원칙론만 내세우면 오히려 더 틀어줄 수 있음...
- kmm554 -   [175.192.xxx.142]
09/11 18:45  
pipi   구단 성격상 이게 순리이긴 한데 리그 흥행에는 안 좋은 요소라서 뭔가 좀 아쉽긴 하네요. 연맹에서 상주로 대체할만한 당근을 좀 줘야할 것 같네요. 연맹분들 골머리 좀 싸겠군요.
- joryt -   [125.182.xxx.170]

ⓒ : 프로축구연맹

이사회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 이하 ‘연맹’)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군팀 운영 방안, 선수 제도 등을 심의했다.

□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프로클럽 자격 요건(구단의 법인화, 선수의 프로계약)을 충족하지 못한 상주 상무는 2013년에 2부리그에 편입하고, 이후부터 프로클럽 자격 요건 충족을 전제로 리그 성적에 따른 승강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 2013년부터 23세 이하 선수를 엔트리에 의무 포함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선수의 경기 출전 보장을 통한 유망주 조기발굴을 위해서다. 2013년 엔트리 1명 등록, 2014년 엔트리 2명 등록, 2015년부터 엔트리 2명 등록에 의무출전 1명으로 확대한다.

□ 법원으로부터 승부조작 무죄 판결을 받아 연맹의 징계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한 선수(5명) 중 김승현은 당초 연맹의 영구제명 징계가 철회됐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다음 이사회에서 징계 수위를 재심하기로 했다.

□ 선수 연봉을 2013년부터 원칙적으로 공개하되, 세부 시행 방안은 추가로 검토해 보완하기로 했다.

□ 2013년부터 리그 수익금을 구단의 관중수에 따라 차등 분배하기로 함에 따라 관중 집계 시스템을 보완했다. 내년부터 현행과 같이 입장권 발권 업체가 게이트를 관리해 연맹에 보고하되, 구단 대표의 직인이나 서명 날인 후 관중 명세서를 연맹에 제출해야 한다.

□ 타 구단 유소년 선수에 대한 스카우트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단, 초등학교 6학년 선수부터 양도·양수 구단은 별도 이적 합의로 선수 이적이 가능하다. 위반 시 해당 구단은 해당 선수 선발을 금지하고,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을 3년간 받지 못한다.

□ 2013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하는 신인선수 자유 선발제로 인해 계약금이 지급됨에 따라 규정 이외 불법적인 행위의 방지를 위해 표준계약서에 계약 규정 준수 및 제재 조항을 삽입하고 선수 서약 내용을 추가한다. 구단은 선수에게만 계약금을 지급하고 학교, 지도자 등에게 금품이나 물품을 지원할 수 없다. 위반구단에는 제재금 1억원, 자유선발 신인선수 선발권 박탈, 2년간 모든 선수(외국인 포함) 영입을 금지한다. 위반 선수에게는 계약내용 이외 초과 취득금액의 2배를 추징하고, 5년간 K리그 등록 금지, 해당 구단과 영구 계약 금지토록 했다.

□ 이사회는 결원 이사로 FC서울 이재하(49) 단장을 보선했다.

버닝쥐포   상무 결국 강등 확정...
- zkepfu55 -   [125.189.xxx.39]
09/11 18:19  
AD     와... 다 맘에 드네요
- ADADAD -   [203.152.xxx.131]
09/11 18:20  
AD     상무는 어쩔수가 없었다고 보면... ㅠㅠ
- ADADAD -   [203.152.xxx.131]
09/11 18:21  
전성찬   연봉공개는 왜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 chinghis -   [58.127.xxx.27]
09/11 18:21  
쉘도르   6번은 굿&7번은 좀 위험한데...저러면 j리그 러쉬 막을 수 없는데...
- argveron11 -   [59.25.xxx.236]
09/11 18:22  
[청불]미르   그럼 하위 스플릿에서 강등팀은 1팀임??
- windows62 -   [125.130.xxx.58]
09/11 18:22  
AD     연봉공개는 해야한다고 봄.. 투명성을 위해서.
- ADADAD -   [203.152.xxx.131]
09/11 18:22  
차니♡   시민구단, 도민구단등이 살아남는데 도움이 될테니까
연봉공개가 선수들 연봉 거품을 걷어내는데 일조하면 좋겠네요

- js3838 -   [115.89.xxx.19]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10768&date=20120911&page=1

▲ 상주 상무 내년 시즌 강제 강등

그러나 이사회는 상주의 강제 강등을 결정했다. 안기헌 사무총장은 "현재 상주는 AFC 프로축구 클럽 자격 요건에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선 다음 시즌에는 2부리그로 편입이 되고 이후에는 승강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승격이 된다고 하더라도 AFC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23세 이하 유소년 출신 출전 의무화

K리그에서도 23세 이하 출전이 의무화 됐다. 안 사무총장은 "23세 이하 의무 출전으로 변경했다. 내년 부터는 엔트리 안에 23세 이하 선수가 무조건 포함되어야 한다"면서 "2014년에는 2명이 포함되어야 하고 2015년에는 2명과 함께 1명이 의무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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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상주 강제 강등.

연고지 계약이 올해 까지라던데....
유소년 팀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상주에 남아 있으면 좋겠지만...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23세 이하 유소년 출신 의무출전이 된만큼
유소년팀의 육성또한 필수가 되겠습니다.

하나 더 하면 기사엔 조작선수들의 처우에 관한 말은 없더군요.

전성찬   의무출전 강제하는건 좀 구시대적 발상같은데
- chinghis -   [58.127.xxx.27]
09/11 18:01  
닭별   흠...
법인화 안된건가..ㅠ
- sin47cap -   [119.196.xxx.220]
09/11 18:02  
하늘마루   이미 영국과 스코틀랜드 등은 23세 이하 선수들의 의무 출전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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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합니다. 가장 큰 목적은 구단 유소년 출신 선수를 의무적으로 출전시켜 프랜차이즈 스타를 발굴하자는 거라네요.
- kings -   [203.242.xxx.194]
09/11 18:04  
전성찬   뻥글에 그런규정이 있나요? 첨듣는데
- chinghis -   [58.127.xxx.27]
09/11 18:07  
부산pop335   23세 이하 선수들의 경기 의무 출전이 아니라, 대회 로스터에 의무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 이건데, 기자들이 삽질하는 듯.
- serie1 -   [110.46.xxx.160]
09/11 18:16  
전성찬   ㄴ23세 로스터등록 규정도 확실한가요? 제가 알기론 어릴때 자국에서 훈련받은 선수 규정만 있고 나이에 따라서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규정은 없는걸로 아는데

21세 이하 선수들은 등록 안해도 상관 없구요
- chinghis -   [58.127.xxx.27]
09/11 18:19  
추풍낙엽   로스터 등록이 아니라 경기 출전 엔트리 등록을 의미하는 거죠

14년까지는 서브에만 포함되어 있으면 되는 거고, 15년부터는 서브 2명에다가 무조건 1명의 23세이하 선수가 선발로 뛰어야 한다는 거
- xclan14 -   [211.212.xxx.123]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