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이야. 내 손으로 돈 벌어본 거.
난... 너 때문에 처음 하는 게 참 많다.”

마카오로 건너 와 잔디와 합류한 F4 멤버들은 준표를 찾아 잔디를 외면하는 이유를 묻고 설득하지만 준표는 이제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이라며 납득하기 어려운 태도로 일관한다. 잔디는 미안해하는 F4에게 오히려 씩씩한 모습을 보이지만 모든 걸헤아리고 있는 듯한 지후 앞에서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지후는 준표를 찾아 어렵사리 잔디와의 만남을 성사시키지만 준표는 잔디에게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다는 사실만을 재차 확인시킨다. 귀국하려던 지후와 잔디는 우연히 조우한 지후의 엉뚱한 친구 덕분에 예정에 없던 교외의 빌라로 초대받게 되는데...

보면 볼수록 자꾸 빠져드네요.. 넘재미 있어요..

오늘도 기대 하면서.. ^^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신세대 기대주들의 대거 기용과 톱스타 한채영, 김현주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가 준페이 정의철의 특별한 1인 2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정의철은 <꽃보다 남자>의 1화와 중반부에 인상적으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형성하는 이민하와 모델 하제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야누스적 매력을 선 보인다.

 





먼저 <꽃보다 남자>의 포문을 여는 첫 회에서는 F4에 선동된 학생들의 집단 따돌림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하고 학교 옥상에서 소동을 벌이는 이민하로 분한다. 때마침 부친의 세탁소에 맡겨졌던 민하의 교복을 배달하러 온 금잔디의 손에 구출 되면서 여자주인공인 잔디가 작품의 주무대인 귀족사립재단 신화고로 전학 오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의철은 이후 잠시 숨을 골랐다 작품 중반부에 새로운 인물로 재등장 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천진난만한 신입생 이제하로, 방과 후에는 신비주의 모델 하제로 활동하는 미스터리 한 인물이다. 서서히 드러나는 정체와 더불어 민하와의 관계까지 드러내면서 잔디를 이용해 F4에 대적하는 위험천만한 복수전에 나선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