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정환(34)이 욕설 방송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개그맨 이수근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녹화 처음하나. 개새끼"라고 욕을 했다는 지적이다.

21일 시청자들은 "공중파에서 개새끼라는 욕이 말이나 되나. 그것도 버젓이 우리말을 소개한다는 간판을 단 프로그램에서 말이다", "예전에 있었던 이휘재씨 손가락 파문을 그 새 잊으셨나"면서 "제작진이 편집을 제대로 잘 하든지 MC들 입조심을 좀 시키든지 좀 더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비난했다.

제작진은 "현재 신정환측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욕설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당연히 편집했을 것이다. 오늘(21일) 기사보고 뒤늦게 알게 돼 다시 확인했다. 몰랐다고 하더라도 편집 못한 제작진의 책임이다"고 전했다.

윤현준 PD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