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와 지단, 호나우도의 "비주얼"을 파헤쳐보자!

얼굴얘기는 많이하니까 그렇다 쳐도 보디빌더도 아니고 몸매는 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완얼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외적으로 얼굴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긴 하지만
좋은 몸매는 구린 유니폼도 좋아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외적으로 얼굴 만큼이나
중요한것이 몸매라는데에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은 없을거라 봅니다.

사진은 비주얼관련 검색어로 찾아내 공정성을 높였으니
어떤 선수가 비주얼적으로 뛰어난것 같은지 각자 사진을 보고 판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보고 느끼는 공감대를 조금이나마 더 형성시킬 수 있도록
사진만 보고 내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사족도 함께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먼저 세 선수들의 몸매를 살펴봅시다.




1. 호나우도

비율도 비율이지만 축구선수다운 하체와
그 하체에 뒤지지 않는 상체와의 바디밸런스가 일품입니다.
요즘 남성분들도 우락부락한 근육질몸매와 마른몸매는 좋아하지 않는걸로 아는데
아마 위에 보이는 호나우도의 몸매야 말로 현대의 남성들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몸매 같아 보이네요.

제 말에 의구심이 생긴다면 주변에 인체와 관련된 일을 하시거나
미술학도의 길을 걷고계신 분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세요.
아마 똑같은 답이 나올 겁니다.



2. 지단









지단의 몸매가 잘 표현된 사진은 이정도밖에 없더군요 (팔다리를 제외한 노출사진은)
뭐 본인이 저 부위에 자신이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만
솔직히 위 사진들은 큰 키와 긴 다리가 아깝다는 아쉬움도 드네요..

그래도 튼튼한 허벅지와 길쭉한 다리는 "역시 지단이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죠?



3. 메시






마치 헐리우드 배우를 보는 것 같네요





앙증맞은 하기스 매직팬티~?






자 여기까지 세 선수들의 몸매를 살펴봤습니다.
운동선수다운 탄탄한 몸매를 가진 선수도 있는 반면에
누워서 티비를 보며 감자칩만 먹은것 같은 몸매의 선수도 있네요.
그래도 저 선수들의 몸매가 평균 이상이다!
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축구선수에게 실력 다음으로 중요한 얼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 입니다만 축구라는 스포츠는 결국
눈으로 보는 "시각"이 가장 중요한 종목이고,
이 말은 축구를 보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눈은 공을 다스리는 선수들의 "실력" 뿐만이 아니라
얼굴과 몸매를 비롯한 외모에도 눈길이 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겠죠?



자, 그럼 지금부터 세 선수의 매력적인 마스크속으로 빠져 보시죠!






1. 호나우도








우수에 찬 눈빛과 금방 뒤로 태풍이 지나가도 굳건히 서있을것 같은 견고함.
4명의 수비를 앞에두고 당당하게 전진하는 공격수다운 강직한 인상이죠?
사람들은 브라질리언 미남 하면 카카를 떠올리겠지만, 카카가 어린왕자같은 소년미남이라면
호나우도는 좀더 성숙한, 남자다운 분위기가 풍기기 때문에
누가 더 멋있다고 함부로 단정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나우도가 카카의 귀공자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없는 것 처럼
카카도 호나우도의 마초적인 매력을 따라갈 수 없는건 마찬가지죠.
배우 이병헌씨가 조인성, 원빈보다 얼굴이 잘생겼다 라고 한다면 고개가 갸웃해지지만
이병헌이 저 두 배우보다 멋있다! 라고 한다면 수긍할 사람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이정도면 외모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분위기"라는게 외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그럼 다음은 지단입니다.





2. 지단








간사하게 나온 사진을 골라온것 아니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표정에서도 본래의 분위기를 풍길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미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단은 살짝 간사한 미소를 띄면서도 자기 자신의 분위기를 잃지 않았죠.







무언가를 먹고있는데, 맛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3. 메시

사실 메시의 얼굴하면 미남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실텐데
메시에게는 지단과 호나우도에겐 없는 귀여움이 존재합니다.
메시보고 귀엽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기때문에 귀여움을 어필할수 있는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손연재 선수의 광고가 생각나네요. 귀엽지~







반했지~







깜찍하지~!







세 선수 모두 인물이 훤하죠?

이것으로 메시,지단,호나우도의 비주얼 정리가 끝이 났습니다.
사람의 외모만큼 취향이 많이 타는것도 없기 때문에
누가 더 잘생긴것 같은지, 누가 본인의 스타일에 가까운지는
모두 여러분이 판단할 몫이겠죠.

사실 항상 축구사이트에서 대화의 중점이 되는건 선수와 전술인데요
뭐 당연합니다. 축구 뿐만 아니라 어느 스포츠든간에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항상 같은 음식만 먹으면 따분한 법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세 선수들의 비주얼 이라는 주제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이벤트 성의 글을 써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객관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