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소녀시대의 신곡 '지'를 설정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 피겨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유무형의 효과를 만들어 내며 최고의 CF 퀸으로 떠올랐기 때문. 

작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중계 독점권을 따냈던 SBS의 방송 광고는 평소 가격 보다 1.5에서 2배가량 올랐지만 일찍부터 판매되며 잠시 불황을 잊을 정도였다.

음반 업계에서도 김연아 효과가 발휘됐다. 김연아의 경기출전 곡과 그녀가 좋아하는 클래식 곡을 모아 제작한 '페어리 온 더 아이스(Fairy On the Ice)'앨범은 발매 2주 만에 한정분 1만 장이 다 팔렸다. 대중음악 보다 덜 팔리는 클래식 음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흥행이라는 평.

이 같은 효과를 감안하면 김연아가 자신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소녀시대의 '지'를 지정한 것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