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가입한뒤 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저는 남자인 경우를 말하는 것이니 여자분은 재미로 보세요)

제 친구들(노래 이빠이 잘함)의 경우를 보면

모두 배근육이 좋습니다

배에 힘이있다는 것은 자기 최고음을 오랫동안 낼수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배근육은 아주중요합니다

배근육기르기엔 역시 윗몸이르키기 하루에 100번씩만 해보세요

한 3달뒤면 효과가

변성기 때는 목소리가 마니 올라가지 않고 삑사리만 납니다 참 X팔리는 일입니다

변성기 때는 배근육을 마니 키워 두시고

연습을 마니해보세요

 

1...가는 목소리내기...

가는 목소리(부드러운)를 내기 위해서는

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선천적으로 그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노력으로도 할수있지요

지금 부터 연습해보세요

우리나라든 외국가수든 아무나 찍어가지고 그사람 처럼 부르려고 해보세요

심지어는 숨쉬는 부분까지도요 그렇게 하면 부드러운 목소리를 만들수있어요

변성기때 부턴 연습하면 더조을꺼에요 왜냐면

변성기가 끝나면 아주 고운 목소리가 나오니까요

 

2...비성을 쓰고시프신분....

비성이라 코로내는 소리죠

우리나라에 블랙홀이라는 구룹이 있어요 CD점에 가면 쉽게 구할수있지요

블랙홀 보컬인 주샹균씨는 비성이 짱이지요

정말 부드럽게 올라가거든요

비성을 내시려면 주상균씨의 노래를 들으며 똑같이 따라해보세요 연습하면 비성을

쓸수있다구요 여기서도 바탕이 되야하는것은 배근육입니다 배힘이지요

참고로 스틸하트도 비성이라더군요...

 

3...가성(희성)을 잘쓰고시픈분들...

이건 저두 뭐라고 말씀하기 곤란합니다

선천적으로 내는 거 같으니까요 하지만 실망하지마세요

목소리를 가늘개 해보세요 그럼 비성터득하기도 쉬울꺼에요

조관우씨의 노래를 마니 따라해보세요

저는 조관우씨의 2집을 조아합니다

 

4...메탈.....

판태라의 필립안젤모나 우리나라의 크래쉬 처럼 그런 멋진 목소리를 원하세요???

메탈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도 역시 배힘이 중요하지요

그다음은 노력이에요

메탈리카나 크래쉬나 판태라나 세푸튜라나 자기가 조아하는 구룹의 노래를 들으며

따라하세요

메탈노래는 찌그러지는 소리가 나죠? 혹은 삑사리 처럼 소리가 올라가고

이런건 목소리를 찌그러뜨리면 가능해요

자기만의 메탈적인 소리가 나올거에요

해보세요

 

5...목 컨디션이 안조으시다구요?????

이럴때는 방법이 없다구요 노래하지말고 참으세요

목캔디를 드시던지 따뜻한 차를 드시던지

가급적 목을 쉬게하세요

 

6.....바이블래이션(떠는소리....) 이건아마 가장쉬울꺼에요

이거는 그냥 해보세요 안된다면 음.........

가장쉬원요 그러니 저음에서부터해보세요

 

저는 이만 쓰렵니다 지금까지의 자료는 친구들이나 여러 책등을 뒤진후

알아낸것임 부족한 점이 마느나 열심히 하세요 노력하면 다 된다구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아녀아 진입니다.

우선 제 글이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

비성/두성을 생각하지 않고 냈더니 오히려 잘 되었고 ..

비성을 쓴다고 쓰니 힘이 없는 소리만 나왔다고 하셨는데 ..

사실 그 글만 가지고선 뭐라고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

 

사실 샤우트 자체는 .. 비성/두성 을 상관 않고 내도 전혀 지장없습니다 ..

엄청난 음역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성이 뭐야? 라고 되질문해오는 사람이

주위에 널려있거든요 ..

 

만약 그렇게 해서 고음이 잘 된다면 그 방법을 쓰라고 권하고 싶지만 ..

개인적으로 신해철 샤우트?는 따라하지 않는게 저로서는 당연한 일이네요==

엄청 힘이 딸려보이는걸 겨우카버한 듯이 느껴지는데 바이브가 있다는게

신기할 뿐 ..

 

말씀하신 노래의 그 부분은 .. 사실, 샤우트를 전혀 못 해도 ...

끼만 있으면 비슷하게 흉내 가능합니다 ..

예로 서태지의 필승을 타고난 가성?으로 노래방서 서태지와 거의 똑같에 ..

똑같게 부르는 사람이 널려있는것을 보면 되지요 ..

그렇다고 실재 생으로 그렇게 크게 차이나느냐? 것도 물론 아니구요 ...

고로 권해드릴것은 .. 고음이 잘 나는쪽으로 연습은 하되 ....

신해철을 따라하기 보다는(--;)

스스로 음의 안정과 음역에 신경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

어쩌면 그게 흉성?이라는건지도 모르지요 .. 전 잘 모르겠지만 ..

 

또 사실 제가 글에서 권해드린다고 썼을 정도니 뭐 어마어마한 실력인가?

그렇지도 않습니다만 .. 그저 3년간 샤우트를 써오면서 ..

또 주위에서 같이 연습한 친구들과 서로 생각에 대해 얘기하면서 ..

샤우트란 대충 이런거다 .. 라는 정도를 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

말씀드린겁니다 ..

 

그리고 역시 샤우트는 가성보다 진성이 많이 섞여야 한다는건 강조하구요 ..

그래야만 진성과의 공백을 매꿀 수 있고 파워가 있구요 ..

예로 신해철의 노래는 , 사실 그냥 가보는거야 .. 의 야 정도는 높지만 ..

진성과의 공백 부분이 하나도 없으므로 어려운 노래는 아니지요 ..

그저 많이 올라간다면 누구라도 부를 노래입니다 ..

 

차라리 김경호 노래나, 다른 노래를 연습하는게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줄여요 .. 빠이!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진성 한계음이 2옥타브 A인 사람이 A음을낼 때와 샤우트로 C(3옥타브)를 낼 경우

에 어느것이 더 힘들것인가라는 그런 기준에서 썼습니다.

 

보통 진성에서는 높은 음역을 낼려고 하면 할수록 더 힘들어진다는 측면에서

샤우트는 보통 진성보다 높은 음역임에도 진성을 내는 것보다 덜 힘들다는 얘기죠.

 

진성이 샤우트보다 덜 힘들다면 샤우트를 쓰는 것보다 진성을 쓰는게 음역올리기

에 더 쉽다는 가정이되는데요, 소리내기(고음)가 아무래도 샤우트가 쉬우니 사람

들이 진성올리는 것보다 샤우트를 쓸려고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김정민에 대해서 쓴 건 샤우트란 용어의 정의가 존재하지를 않는다는

의미로 쓴 것이죠. 김정민이 자신의 목소리가 샤우트라고 얘기하는 건 김정민이

뭘 모른다는 뜻으로 쓴 거죠.

샤우트가 넓은 의미나 좁은 의미가 있다고는 어느 누구도 그렇게 얘기한 적 없습

니다. 이 샤우트라는 용어 자체는 영어이면서 미국인도 못 알아듣는 그런 말입니다.

 

마치 "애프터 서비스"란 단어와 같은 것이죠. 일본인이 하도 써대니까 우리나라에

서는 마치 영어인양 쓰는 그런 말이죠. 샤우트도 일본에서 썼거나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낸 말일 겁니다.

 

다만 가성도 진성도 아닌 목소리가 있어서 이 란에서는 샤우트라고 부르는 거죠.

 

그리고 가성은 원래 목에 부담이 별로 없지요. 물론 가성을 이용해 계속 부른다면

조금 힘이 들거나 음역이 조금 내려갈 수는 있어도 샤우트나 진성보다는 훨씬 쉽

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소리내기에 따라 다르다는 건 인정하지만요.


Posted by Mr크리스티앙 :

괜히 샤우트라는 창법의 개념에 대해 말을 해갖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죄(?)로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제 생각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샤우트라는 것은 음역이 아니라 창법입니다.

제가 전인권 씨 얘기를 했지만, 그말고 강산에 씨도 있습니다. 이들은 시 이상을

거의 올리지 않지만 전형적인 샤우트 창법의 예로 얘기됩니다. 가성을 진성처럼,

혹은 중간음으로 내는 것이 샤우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아직 아무도 답변을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고맙게도 지적하신 것처럼, 샤우트라는 창법은 락에서

절대로 해야만 되는 그런 것도 아니고, 특히 높이 올라가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의견에 저도 100% 동감합니다. 그건 마치 드럼을 세게 치는 것이

잘치는 거고, 기타와 베이스를 빨리 치는 것이 잘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꼭

같은 얘깁니다. 안된 얘기지만, 유치한 생각입니다.

락은 기교 이전에 정신과 개성이 중요할 것입니다.

 

또, 샤우트의 전형적인 곡으로 놀랍게도(!) 핼로윈과 스틸 하트의 곡들을 말씀

하시지만, 제 생각엔 샤우트의 가장 전형적인 예로 반드시 들어야 할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이고 특히 그들의 [3집]에 실린 불후의 명

곡 <Since I've Been Loving You>입니다. 이 곡을 듣지 않고 샤우트에 대해 논하

지 마실 것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박종윤 님께서 샤우트 연습을 위해 올리신 글들 잘 보았습니다만,

한 가지 제가 아는 것과 다른 게 있습니다. 보컬 트레이닝을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한다는 부분입니다. 이건 보컬 뿐 아니라 여러 악기를 다루는 분들도 흔히들(프로

들도) 하는 별 효과 없는 트레이닝입니다.

즉, 보컬을 예로 들면 윗몸일으키기를 해서 단련되는 근육과 노래연습을 통해서

단련되는 근육은 다른 것입니다. 오로지 꾸준한 발성연습과 노래연습을 통해서만

'노래용 복근'이 단련될 수 있지 윗몸일으키기는 제가 알기론 전혀 직접적인 도움

이 안됩니다.

보컬 뿐만이 아닙니다. 키보드를 위해 손가락에 무거운 반지 같은 것을 끼고 연

습을 하는 경우, 또 드럼을 위해 아령을 들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봅

니다만, 실질적으로는 도움이 되긴 커녕 괜히 근육이 뭉쳐서 동작만 굼떠지는 부

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오로지 정식연습만이 곧 생명이라 생각합시다.

다만, 전체적인 체력을 위한 운동은 당연히 좋을 겁니다. 골골하면서 어떻게 노

래가 되고 연주가 되겠습니까? 특히 힘이 많이 필요한 락에서요.(물론 락뿐이 아

니지만.) 건강관리의 차원에서 하는 운동이라면 적극권장할 만합니다.

 

끝으로 강조합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입니다. 인기도 아니고 돈도 아니라는 것은

상식이겠지만, 또한 멋도 아니고 단순한 열정만도 아닌 것이 음악, 곧 예술입니다.

예술가라는 뚜렷한 자의식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다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상품이 되거나(이게 딴따라지요), 기껏해야 현란한 테크닉이나

아니면 귀청 찢어지는 볼륨에나 의지하는 기술자(심하게 말하면 광대지요)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서비스업 종사자도, 숙련기술직도 아닐 겁니다. 예술을 한다

고 생각하고 더욱 진지하고 신중한 자세로 음악을 대합시다.

 

이로써 샤우트 문제에 대한 제 언급은 이변이 없는 한 정리하겠습니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