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음식'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0.11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

여성이라면 누구나 조금 더 아름다워지길 원하고 보다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갖길 꿈꾼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성형을 하기도 하고 보조식품을 통해서 자신의 미와 젊음을 유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잘 둘러보면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영양소들은 굳이 값비싼 보조식품을 찾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주변에 있는 천연식품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여기에 꾸준히 섭취하면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데 큰 몫을 담당할 웰빙 식품들과

각종 부인병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한 음식을 소개한다.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올리브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 파트라가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더 전설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 올리브의 공이 컸다고 한다. 그 당시에 올리브는 인간의 생과 사와 깊은 연관이 있었다.


 즉, 아기가 태어났을 때에는 온 몸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사람이 죽으면 올리브 화환으로 조의를 표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당시에는 올리브가 매우 중요한 것이었는데, 클레오 파트라는 이 귀한 올리브유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감고 살다시피 하였다고 한다.


 클레오 파트라의 미용 비결이었던 올리브유는 식물유 중에서도 가장 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 유에는 비타민 A, D, E, 스쿠알렌(Squalen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이 중 비타민 A는 피부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작용을 하며, 스쿠알렌은 세포에 산소를 보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미와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영양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이들 성분이 부족하면 각질이 생겨 피부가 거칠어질 뿐만 아니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올리브유를 자주 먹어서 스쿠알렌과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의 경우 올리브유는 요리에 살짝 곁들이는 정도로 끝내는 것이 보통이지만, 얇게 썰어서 밥에 함께 볶거나 밥을 지으면 올리브의 맛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다. 


*윤기 있는 머릿결을 원한다면- '새조개'

새조개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다량함유 되어 있다. 이 메티오닌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으로, 머릿결의 노화를 막아주고, 찰랑찰랑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하게 한다.


 새조개는 날것으로 먹으면 육질이 부드럽고, 닭고기처럼 담백하며, 단맛이 난다. 새조개는 삶아서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고 한다.


* 비만과 거친 피부 때문에 고생하는 여성을 위한 - '낫또'


 삶은 콩에 낫또균을 넣어 발표시킨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낫또는 최근 각종 질병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청국장과도 유사한 낫또에는 삶은 콩에 비해 비타민 B2가 여섯 배나 더 들어 있다. 지방대사와 피부에 중요한 성분인 비타민 B2는 비만과 피부가 걸치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여성들로 하여금 젊고 탱탱한 몸매와 피부를 자랑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골다공증을 방지하는 칼슘과 비타민 K2도 풍부하므로, 여성들에게 특히 더 권할 만한 음식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만 있는 고질병, 화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 마른 멸치로 끓인 된장국
 
 화병은 국제적인 의학서에도 우리나라의 여성들에게만 있는 고질병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희한한 병이다. 워낙에 억압적인 환경에서, 마땅히 마음의 화를 풀만한 곳 하나 없이 지내는 것이 우리나라의 주부요 여성이다 보니, 이렇게 화병에 걸려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다.


 그런데 이 화병은 그냥 두면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이거니와 신체에도 큰 고통을 줄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 화병은 꼭 치유해야 하는데, 이 마음의 병 화병을 고치는 데 특효약이 있다고 한다. 바로 말린 멸치를 우려낸  물로 된장국을 끓여 자주 드는 것이다.


 된장을 만들 때 쓰는 메주콩은 동의보감에서 '두시'라 하였는데 이 메주콩은 화기를 내리는 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음의 병을 가라앉혀주는 말린 멸치와 화기를 내리는 된장국이 배합되면 가장 이상적인 배합이 되어 울화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하니, 화병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우리나라 주부들은 이제 자기 몸을 챙기기 위해서 아침마다 마른 멸치 된장국을 끓여볼 일이다.
 
*거무튀튀한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된장'

 우리의 전통음식인 된장이 가지고 있는 영양학적 효능이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지경이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것을 비롯하여 피부병, 혈관질환, 노화, 등 각종 질병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 된장 속의 필수 지방산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콩의 지질이 발효되면서 유리된 리놀렌산은, 암 예방 및 항암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져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최근엔 된장이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까지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기미가 끼거나 거무튀튀한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미백효과가 뛰어난 된장을 첨가한 요리를  자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염분이 많은 음식인지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적당히 즐겨 먹는다면 질병예방과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하증과 자궁출혈이 있는 여성이라면- 쇠비름
쇠비름은 장명채, 한의학상으로는 마치현이라고 불리는 한해살이풀로서 일명 장수하는 나물로 알려져 있다. 쇠비름은 여성들에게는 이모저모 참 좋은 음식인데, 살결을 곱게 하며 주근깨 기미 등을 완화하여 피부미용에 그만일 뿐만 아니라 몸이 잘 붓고 방광염이 심한 여성에게도 매우 좋다고 한다.


 그러나 쇠비름은 무엇보다도 질에서 냉이 심하게 흐르는 대하증으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그리고 자궁출혈이 있는 여성에게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부정기적 자궁출혈이 있는 여성, 그리고 산후출혈이 좀처럼 멎지 않는 여성들도 쇠비름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쇠비름 말린 것 20g 정도를 물 세 대접 정도를 부어 끓인 다음, 한 대접 정도의 양으로 줄 때까지 푹 졸이면, 향도 은은하고 몸에도 좋은 쇠비름차를 맛볼 수 있다.  


*월경 불순과 갱년기 증상에는- 사프란
사프란은 향이 좋고 약간 매운 맛이 나며, 예쁜 노란색꽃이 특징인 향신료이다. 사프란 1kg을 얻으려면 약 15만 송이의 꽃이 필요한 값비싼 향신료로서, 사프란을 식용한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인류사회에서 꾸준히 사용되어 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사프란은 '오감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생약'이라고 하여 부인병을 개선하는 데 주로 썼다고 전해진다. 사프란은 피를 진통, 진정, 보온 작용이 있어 몸이 냉하고 월경불순이 있는 여성들에게 효과가 있으며, 노화물질을 억제하는 항산화작용까지 하므로,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심장박동을 급작스럽게 빠르게 할 수 있으므로, 1인분에 4~6개 정도를 차나 술의 형태로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여성의 냉증에 좋은- 마늘꿀

 따뜻한 날에도 손발이 몹시 차고, 하복부도 차서 고생하는 여성들이 있다. 늘 몸이 따뜻해야 하는 여성으로서는 이 냉증이 참으로 걱정스러운 증상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냉증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마늘꿀'이란 것이 있다. 약간은 생소한 음식이지만 만드는 요령은 매우 간단하여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가 있다.


 일단 마늘을 꿀에다 집어넣어 한 달 내지 두 달 동안 묵힌다. 그러면 마늘이 완전히 흐물거릴 정도로 묵게 되는데 이것을 꺼내어 더운 물에 타서 먹게 되면 손발도 따뜻해지고 하복부의 순환도 좋아져 몸에 차츰 온기가 생긴다고 한다. 여성의 냉증은 많은 부인병의 근원이 되므로, 냉증이 있는 여성들은 마늘꿀을 꼭 복용해보는 것이 좋을 듯싶다. 
 
 *변비예방의 특효약 -우엉

우엉의 식물섬유는 장내에서 유산균의 활동을 촉진시켜 정장작용을 돕기 때문에, 우엉은 변비의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그리고 장내에 쌓인 발암물질 등을 다른 유해물질과 함께 배출하는 작용이 다른 섬유와 비교하여 매우 뛰어나므로, 생선이나 고기를 조리할 때 같이 넣어주면 음식의 풍미도 살려주고 여성의 건강에도 일등공신이 될 것이다!
 
*기미가 심할 때는 - 초란
 
얼굴이나 손발에 기미가 생겨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 경우 '초란'이라고 불리는 '식초달걀'이 큰 효능을 발휘한다. 초란에는 달걀 껍질이 식초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다량의 칼슘을 보급하는 영양원이 된다. 또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게 되는데, 이 부신피질호르몬이 피부의 기미나 검버섯을 방지하고 피부를 희고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피부건강과 기미의 치료와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초란을 만드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달걀은 유정란으로 구한다.
2) 달걀을 깨끗이 물로 씻고 컵에 담아 둔 다음 달걀이 푹 잠길 때까지 식초를 가득 붓는다.

    단, 식초는 사과식초와 같은 과일식초가 아니라 현미식초 같은 곡물식초를 써야 한다.

    과일식초는 초란의 좋은 성분 중 일부가 체내에 흡수되는 데 방해가 되는 예가 있다고 한다.  
3) 컵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어둔다.
4) 4~5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만 보관해두었다가 꺼낸다.
5) 랩을 다시 열어보면 달걀의 껍질은 녹고, 흰자위는 반숙한 것처럼 되어 있고 노른자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껍질 속의 얇은 막은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6)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얇은 막은 젓가락으로 집어내어 버린다.
7) 거품기로 컵속을 휘젓는다. 그러면 식초에 달걀이 완전히 풀리게 된다.
8) 이것을 티스푼으로 세 스푼씩 공복에 마시면, 한 컵이 비게 될 즈음엔 기미가 없어지는 것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초란의 맛이 너무 강하여 먹기에 역할 경우 생수를 타서 희석하여 먹어도

    된다.


*여드름이 많이 나서 고민하는 여성에겐- 상추

여드름은 피가 탁하고 열이 많을 때 많이 난다. 피가 탁하고 열이 많은 것을 어혈, 혈열이라고 하는데, 이와 함께 변비에 의한 식독이나 육류에 의한 식독 그리고 수독이 혈독과 함께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상추는 우리 몸 안에서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을 하여, 이러한 각종 독성을 해독해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변비가 있는 젊은 여성들에겐 변비와 여드름 걱정을 한번에 해소시켜주므로, 상추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날마다 변비와 설사의 연속,  장이 안 좋은 여성이라면 하루 한 개!- 사과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사과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 유럽에서 일찌감치 사과잼 등의 가공법이 연구된 것도, 몸에 좋은 사과를 1년 내내 보관하기 위함이었다.

 사과에는 '펙틴'(pectin)이라 하는 물에 녹는 식물섬유가 있는데, 사과잼이 굳어지는 것도 바로 이 펙틴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펙틴은 변비일 때에는 체내에서 물을 흡수해 배변을 촉진시킨다. 또한 반대로 설사가 심할 때는 펙틴이 젤리상태의 막이 되어 장벽을 보호하고 유산균의 발생을 촉진시킴으로써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즉, 사과는 변비뿐만 아니라 설사에 대해서도 유효한 정장 작용을 하는 것이다. 


*잔주름을 예방하는- 아보카도
 
 아메리카 열대지방의 독특한 향이 있는 과일인 아보카도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특별히 많이 함유된 식품은 아니나, 미량 함유된 영양소가 상승작용을 하여 웰빙식품으로 손꼽힌다.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카로틴과 비타민 C는 다른 야채나 과일에 비하면 그 함유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그러나 이들 영양소가 한 음식 내에서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피부의 버석거림을 방지하고 잔주름을 예방하여 웬만한 영양크림 부럽지 않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여자 나이 서른만 넘어도 부쩍부쩍 늘어난다는 피부의 잔주름- 비싼 화장품보다는 향 좋고 맛있는 아보카도를 집에 두고 먹으면서 해결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성 싶다.


*부기가 심한 여성이라면 - 다시마

여성들 중에는 몹시 피곤한 날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몸이 붓고 아프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여성들이 꾸준히 먹으면 좋은 음식이 바로 다시마이다. 다시마에 들어 있는 요오드는 악성종양이나 염증성 질환, 종기 등을 풀어 주어 편도선염, 갑상선 종 질병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질병의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몸이 퉁퉁 붓곤 하는 주부들에게나, 산후 부기가 빠지지 않아 고생하는 여성들에게도 매우 좋은 음식이다.

 꼭 식사 중에 반찬으로 해먹는 방법 이외에도, 말린 다시마를 껌이나 사탕처럼 수시로 씹어 준다거나, 후식으로 과자처럼 먹어주는 방법도 있으니, 부기가  심한 여성들은 말린 다시마를 가까이 두면 좋을듯 싶다. 

*월경기간 중 설사가 심한 여성에겐 - 마
 
한 달에 한 번 여성에게 걸리는 마술인 월경. 아름답고 신비로운 일일 뿐만 아니라, 여성의 건강을 말해주는 척도이긴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여성들은 월경기간 중 생리통과 각종 잡다한 몸의 변화에 곤란함을 겪는 것이 다반사이다.

 특히 월경기간엔 소화기관과 장에도 변화가 일어나 느닷없이 설사를 계속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는 여성이라면 '마'를 복용해보는 것이 좋다.
 마 12g과 차전자(질경이의 씨) 2g을 함께 끓여서 월경기간 중 꾸준히 복용하면 속이 뒤틀리고 설사가 심한 여성들의 증세가 완화된다고 한다.


*월경불순에 좋은- 익모초

 익모초의 효능은 그 이름 그대로이다. '익'이라는 글자는 도움이 된다는 뜻이고, '모'라고 하는 것은 어미 '모'자로서 여성을 의미한다. 그러니 이름부터가 '여성들에게 유익한 풀'이라는 데서 연원한 것이다.

 그러면 과연 이 익모초가 이름 그대로 여성들에게 유익할까? 실제로 익모초는 월경불순, 생리통 또는 무월경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월경불순이나 월경과 관련된 제증상 때문에 고통받는 여성들은 익모초를 끓여서 조청처럼 만들어 먹거나 차로 끓여 먹으면 증상이 현저하게 좋아지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익모초는 자궁의 수축력과 긴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월경불순 외에도 대하증, 불임증 등 각종 부인과 질병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