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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안 이유리나 |
´솔비 박지성 열애설?결혼설??´
가수 솔비와 박지성의 열애설이 주말을 후끈 달궜다.
솔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과 심상치 않은 사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화제의 중심이 됐다.
솔비와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솔비와 박지성이 연인 사이냐?´ ´솔비와 박지성이 곧 결혼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 등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한 것.
이러한 소동이 벌어진 이유는 솔비가 최근 한 방송에서 "박지성 선수를 좋아한다. 이상형이다"라고 말한 것이 와전돼 결혼설로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둘의 교제설은 연예계뿐 아니라 스포츠계에서도 화제가 됐다. 일부 축구 관련 취재기자는 솔비와 박지성의 열애설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까지 했다는 후문.
솔비 소속사는 이날 각종 언론 매체로부터 열애설과 관련된 문의 전화를 받느라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특히 소속사에서는 "열애설을 넘어 조만간 결혼한다는 소문까지 불거져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날 솔비는 한 스포츠지 취재진과 만나 "박지성 선수가 이상형이라고 방송에서 몇 번 말했을 뿐인데 그 말이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과 열애설이라니, 반가운 일 아니냐. 박지성을 좋아한다는 말은 나 외에도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했던 것 같다. 유독 나와 결혼설이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솔비는 박지성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축구를 좋아해 자주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