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은 "7년 전 췌장암 투병을 하면서 우울증에 걸렸다. 그 전에는 사실 걸어다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파서 병원에 있다보니 활기차게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할 때는 시끄럽게 활동하고 이야기하고 그러다가 집에 오면 아무도 없고 조용하니 숨이 턱 막힐 때가 있었다. 정신적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는데 결국 40억원의 빚을 안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배연정은 "미국에서 3년 전에 사업을 접고 돌아왔는데 남의 나라에서 졌다는 생각이 들면서 약이 올랐다. 돈도 많이 잃고 허망하고 그래서 잠도 안오더라. 밥도 먹기 싫었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특히 "그러다 자꾸 내가 쓸데없는 인간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차라리 내가 싹 사라져버리면 식구들이 며칠 울다 잊어버리고 생활로 돌아오지 않겠나. 나만 없으면 이라는 생각까지 들어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배연정은 "장사는 잘 되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벌려놓은 게 많고 아직도 빚을 갚고 있다. 좋게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애써 미소를 지었다.
배연정이 암투병과 사업실패로 찾아온 우울증을 고백했다.
배연정은 9월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장애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배연정은 "암투병을 하면서 우울증에 걸렸다. 그 전엔 걸어다니는 게 당연했는데 아파서 병원에 있다보니 밖에서 사람들이 활기차게 걸어다니니 부럽더라"고 운을 뗐다.
지난 17일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개그우먼 배연정은 7년 전 방송활동을 돌연 중단하고 암 투병과 사업 실패 이후 겪은 우울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암 투병을 하면서 우울증에 걸렸다. 그 전엔 걸어 다니는 게 당연했는데 아파서 병원에 있다 보니 밖에서 사람들이 활기차게 걸어 다니는 게 부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적 상실감을 극복하려 사업을 시작했지만 40억 원의 빚을 안았다"며 "미국에서 3년 전에 사업을 접고 돌아왔는데 남의 나라에서 졌다는 느낌에 약이 오르더라. 돈도 많이 잃고 허망해서 잠도 안오고 밥도 먹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연정은 방송에서 그림을 통한 심리검사를 받았다. 그녀는 소녀같이 낭만적이고 이상향을 쫓는 성향이지만 현실도피적인 심리를 반영한 그림을 그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연정과 함께 개그맨 김학래, 노유정이 출연해 '정신질환, 불안장애, 공항장애'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배연정은 "일을 할 땐 왁자지껄 시끄럽게 있다가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없고 조용하니까 숨이 막힐 때가 있더라. 정신적 상실감을 극복하려 사업을 시작했지만 40억원의 빚을 안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배연정은 "미국에서 3년 전에 사업을 접고 돌아왔는데 남의 나라에서 졌다는 느낌에 약이 오르더라. 돈도 많이 잃고 허망해서 잠도 안오고 밥도 먹기 싫었다. 그냥 멍하니 앉아만 있었다"며 "그러다보니 자꾸 내가 쓸데없는 인간 같고 살아서 뭐하냐 차라리 싹 사라져버리면 식구들이 며칠 울다 잊어버리고 생활로 돌아오겠지..란 생각까지 하고 극단적 선택을 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그래도 아직 고민은 안끝났다. 경제적 문제가 스트레스다. 장사는 잘 되지만 벌려놓은 게 많아서 아직도 빚을 갚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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