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천재' 박주영이 강호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과 주전 굳히기의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 오는 22일 오전 4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펼쳐지는 마르세유와의 프랑스리그1 2008~2009시즌 6라운드 원정경기에 참가한다.
승2패 승점 9점으로 리그 수위권에 있는 마르세유는 코네 바카리(27, 코트디부아르, 3골), 엘리오트 그란딘(21, 프랑스), 부더바인 젠덴(32, 네덜란드) 등을 앞세워 경기당 2골 이상씩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막강한 공격에 비해 수비는 부실한 모습이다. 마르세유는 5경기 현재 6실점을 해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내주고 있어 박주영의 연속골 사냥이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결국 박주영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로리앙전에서 보였던 그의 실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프랑스 롱런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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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의 귀환이다. 지난 14일 드라마 같은 프랑스 무대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에 대한 현지 언론의 찬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히라크두 모나코 감독 역시 “박주영은 기술적인 차이점을 보여줬고 그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며 로리앙전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아트 사커의 진원지에서 ‘한국판 아트 사커’에 대한 극찬이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축구팬들은 돌아온 박주영이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과 함께 본격적인 ‘축구 양박 시대’을 열 것으로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14일 새벽 박주영이 프랑스 프로축구1부리그 AS모나코로 이적한 후 처음 출전한 공식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의 활약으로 이날 AS모나코는 FC로리앙을 2대0으로 꺾고 1부리그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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