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천재’의 귀환이다. 지난 14일 드라마 같은 프랑스 무대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에 대한 현지 언론의 찬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히라크두 모나코 감독 역시 “박주영은 기술적인 차이점을 보여줬고 그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며 로리앙전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아트 사커의 진원지에서 ‘한국판 아트 사커’에 대한 극찬이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축구팬들은 돌아온 박주영이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과 함께 본격적인 ‘축구 양박 시대’을 열 것으로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14일 새벽 박주영이 프랑스 프로축구1부리그 AS모나코로 이적한 후 처음 출전한 공식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의 활약으로 이날 AS모나코는 FC로리앙을 2대0으로 꺾고 1부리그 7위에 올랐다.

Posted by Mr크리스티앙 :